충북의 시민단체가 

최근 민주당 이광희 의원의

정치 현수막 자진 철거와 관련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시민단체 공정한세상은 

오늘(18일) 성명을 내고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한 현수막들이 난립하면서 

국민들에게 불신과 혐오를 주고 있다"며 

"이 의원의 결단을 환영하며, 

다른 정당 지역위원장들도 

자진 철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은 난립하는 현수막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조속히 관련법을 개정하고

지자체와 선관위는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광희 의원은 

어제(17일) 자신의 지역구 내에 게시했던 

정치 현수막 30여 장을 철거하며

"현수막 없는 청정 지역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