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졸속 매각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청주경실련은 입장문을 내고 

"매각 추진 절차 과정에서 

시의회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을 

특정정당 의원 중심으로 

본회의 상정 후 통과시킨 것은 

시민적 합의와 공론화 없이 추진된 

다수의 횡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적격성 통과 발표가 나온 가운데, 

교통망과 연계해 터미널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 우선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추진 방식이 있음에도 

매각만을 고집하는 것은 

전형적인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