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전 총장, "통합 추진 제고 요청" 李 대통령에게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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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12.03 댓글0건본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대가 위치한 충주 지역사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기태 전 한국교통대 총장은
오늘(3일) 두 대학의 통합 추진을
제고해달라는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한에는 통합으로 인해
교통대의 역사가 소멸하고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철도대학은
특성화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성 전 총장은
"큰 대학을 중심으로 한
약육강식 통합으로
교통대가 위치한 충주시와 의왕시,
증평군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적 특성과
산업기반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국립대학의 독자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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