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 국비 9조7천억 확보...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등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충북도 국비 9조7천억 확보...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등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12.03 댓글0건

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9조 7천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충북도의 현안 사업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등의 예산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늘(3일) 충북도청에 브리핑을 열고 "어제(2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반영된 내년도 충북 예산이 9조 7천144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9조 93억원보다 7천 51억원, 7.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충북의 역점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포함돼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이 증액 반영됐습니다.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동시에 충북도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추진 동력을 얻었습니다.

 

또 차세대 바이오 인재육성 거점 구축을 위한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학교 건축비 94억3천500만원도 반영됐습니다.

 

이밖에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사전기획 용역비 5억원과 미호강 홍수예방사업 설계비 5억원,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등이 확보됐습니다.

 

특히 '충북 홀대론' 논란이 제기됐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옥천군이 추가 선정됐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원팀으로 뜻을 모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정부 예산 확보는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1>

김영환 충북도지사입니다.

-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담대한 변화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공항, 반도체,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도약을 이끄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지역위원장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예산 반영 성과 등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예산은 충북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제를 담아낸 전략적 성취"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예산 집행 과정에서 더욱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