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늘(5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주지역 첫 산림레포츠 시설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총 19억 8천만원이 투입된 짚트랙은 

길이 333m, 높이 5m 규모로 조성됐으며, 

탑승자는 속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동력식 짚라인 방식입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숙박시설 이용객과 

단체, 청주시민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겨울 동안 

운영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