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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전 의원 도당위원장 고사, 새누리당 후임 선출 놓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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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6.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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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윤진식 전 의원이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직을 고사하면서
후임 위원장 선출을 놓고
새누리당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장 다음달
충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도 촉박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새누리당 박덕흠 도당위원장
후임으로 거론되던 윤진석 전 의원이
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6.4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이시종 지사에게 패한 윤 전 의원은
정치를 계속해야 할 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충분한 휴식을 갖고 싶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의 만장일치 추대 분위기로
거론되던 윤 전 의원이 이처럼 도당위원장직을 고사하면서
새누리당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충북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 6명은
일단 도당 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오는 19일
청주에서 만나
후임 위원장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윤 전 의원이 위원장직을 고사하고
4선의원인 송광호 의원 역시
4선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거절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당장 내세울 인물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박의원이 연임한다는 것은 무리수가 있고
시기적으로 원외 인사를 영입하는 것 역시
무리수가 따른다는 분석입니다.

정우택,경대수 의원은
당직과 국회직 겸직 규정에 따라
도당위원장을 맡을 자격이 안됩니다.

이에따라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윤 전의원을 다시 설득하든
아니면 송광호 의원에게 정중하게 부탁하는 방향으로
가닥으로 잡아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윤 전의원이 도당위원장직을 고사하면서
차기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윤 전의원은
청원 당협위원장을 맡아 2년 뒤 총선에 출마하거나
4년 뒤 도지사 선거에 재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도당위원장직 고사로
정계은퇴는 물론 입각과 공기업 임원을 맡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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