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음성군이
피해보상을 위한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770개 농가 623㏊가 농작물 피해를 본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피해 작목별로는 벼가 138ha로 가장 많았고
인삼,복숭아,고추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추 등 밭작물은 가지가 부러지는 등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군은 이에따라
농가 피해 보상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