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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에 열쇠가' 대낮 빈집털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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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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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는
대낮 주택가에서
빈집만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문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20분쯤
충주시 성남동 김모씨의 집에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시 일대에서 20회에 걸쳐
3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문씨는
집주인이 우체통 등에
열쇠를 넣고 외출을 한다는 점을 이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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