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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공직사회 ‘명퇴바람’ ...물갈이 인사․연금삭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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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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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도와 청주시 등
충북지역 관가에
명퇴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민선6기 출범에 따른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에 대한 불안감과
연금법 개정 움직임으로
‘연금 삭감’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거취를 고민하는 공무원들이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퇴직을 1년 가량 앞둔 공무원들은
공직 신분을 유지하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공로연수를 선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명예퇴직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청주시에서는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19명 등
모두 2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작년 한 해
명예퇴직 신청자 13명과 비교해
배 정도 많은 인원입니다.

충북도에서는 이 달 들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음성군에서도
최근 5명이 명예퇴직을,
괴산군에서는 11명이, 제천시와 충주시에서도
각각 12명과 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공무원 대부분은 정년보다 1~2년 앞당겨
명예퇴직을 결심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는 이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법 개정에 따른
‘연금 삭감’ 우려가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여기에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명예퇴직을 신청한 청주시청 소속 한 공무원은
“청주청원 통합과
새 단체장 취임으로 인한 물갈이 인사,
여기에 연금도 삭감된다고 하니
이래저래 험한 꼴 보고 싶지 않아
명퇴를 신청했다”고 귀띔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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