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연합 도의원들이
뒤늦게 의정비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새정치연합 임헌경,이숙애,이의영 등 7명의 도의원들은
오늘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도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새정치연합 의원들의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고
도의회가 현재와 같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정비 인상은 명분과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같은 입장을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혀
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여부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