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

불조 직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2014 청주 직지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위대한 탄생을 주제로 한 직지축제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립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그림 - 직지축제 개막 팡파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한
2014 청주 직지축제가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은 직지축제의 주제인 직지의 위대한 탄생과
직지의 유네스코 등재까지의 역사를 엮은
미디어 퍼포먼스, 8개 시민합창단의 합동축하공연,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계의 축하메세지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1
- 네임자막 : 이승훈 청주시장

올해 직지축제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목진요씨가 기획한
미디어 아트..

직지의 이미지를
7백여개의 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해
다양한 빛과 글씨로 표현해 냈습니다.

“직지 인형극”과 “세상을 바꾼 금속활자 원류를 찾아서”라는 내용의
“직지다큐”는
직지의 가치와 내용을 재밌게 표현해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2

네임자막 : 정규호 <2014 청주 직지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이번주 일요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과
청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직지축제장에서는
활자를 이용한 이색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촬영 : 민동기
취재 : 권은이

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처음 인쇄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됐으며
충북 청주시는 이를 기념해 2년마다 한번씩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그리고 매년 직지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