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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 지웰시티 3차 분양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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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0.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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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농지구 개발 시행사인
(주)신영이 추진하고 있는 지웰시티 3차 아파트 건립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부지와 불과 100미터 떨어진
SK하이닉스의 반발이 거셉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색청주협의회는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청주산단 내
SK 하이닉스 3공장 100m 앞에 추진 중인
지웰시티 3차분 459세대 아파트 분양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는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청주시가 무분별하게 개발을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청주시를 비판한 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지웰시티 3차까지 들어오면
어느 기업이 버티겠느냐”며
SK 하이닉스를 간접적으로 옹호했습니다.

심지어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경기도 이천으로 옮길 수 있다는
엄포성 발언도 나왔습니다.

SK 하이닉스 관계자는
"지웰시티 입주 후
소음·냄새 민원이 제기돼 냉각탑 소음 저감 등에
막대한 돈을 투입했다"며
또 다시 공장 코 앞에 아파트가 건립되면
입주민들의 소음 관련 민원이 쇄도할 것인데
더 이상 대책이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당연히 직접 당사자인
신영 측 역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신영측 관계자는
개발 토지의 53%를 청주시에 기부채납 했다며
"입주민들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시는
아파트 건축에 있어 법적 하자가 없다며
신영측이 교통영향분석, 학교용지 해결 등
3개 보완 요구를 이행하면
허가를 내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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