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처장 : 연결번호 : 010 - 2299 - 4710 ok@ok.or.kr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최근 청주시내 사상 최악의 수돗물 단수 사태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돗물 단수 사태 주민 피해 보상 추진 등을 주도하고 있는 충북경실련 최윤정 사무처장 연결해서 얘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처장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이번 청주시 ‘수돗물 단수사태’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앵커]
청주시가 나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고 원인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TF 팀’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일부 상인들이 청주시를 상대로 피해배상 소송 움직임을 보이자, 청주시가 선제적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배상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충북경실련이 파악하고 있는 이번 수돗물 단수사태 피해 규모(단수 가구 등)는 어느 정도로 추산하고 계시나요?


[앵커]
지난 2011년 인가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수돗물 단수사태 소송에서 1심 법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2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시민단체가 소송을 주도하면서 구미시민 17만명이 소송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피해액’을 계량화하기가 쉽지 않아 손해 입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앵커]
어제(11일) 충북경실련이 단수사태와 관련해 주민•상인대표와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갔습니까?

[앵커]
청주시의회에 대해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돗물 단수사태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던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엊그제 집행부에서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 특위’를 구성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와중에 시의원들 전원이 해외 연수를 떠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사상 최악의 청주시 수돗물 단수 사태와 관련해 충북경실련 최윤정 사무처장과 말씀 나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