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지역 이슈를 짚어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시스 이병찬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이 기자?
오늘은 무상급식 문제를 자세히 다뤄 보죠.

앵커> 무상급식 비용부담을 놓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지루한 샅바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런 갈등이 왜 붙었는지 그 원인을 좀 짚어 볼까요?


앵커> 결국 충북도가 식품비의 70%를 부담하느냐, 아니면 도교육청의 주장처럼 90%를 부담하느냐가 쟁점이 되는 것 같은데요.
협의가 안 되면 무상급식이 유상급식, 즉 학무모들이 급식비를 부담하는 선택적 급식으로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앵커> 충북도나 도교육청이나 살림이 쪼들리다 보니 이렇게 ‘아이들 밥값’가지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일 텐데요.
두 기관의 무상급식 비용 부담 갈등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죠?


앵커> 충북도가 분담률을 스스로 정해 시군에 예산을 교부까지 했다면 “이제 갈 때까지 간 것”이다 그런 해석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충북도의회가 무상급식 갈등 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다는데,...중재가 잘 될까요?


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에 뉴시스 이병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