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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파행운영 등과 관련해
어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언구 의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1시간 넘게 대화가 이뤄졌지만
기존의 입장만 되풀이 돼 형식적인 자리였다는 평간데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이 처장님 안녕하십니까?

1.어제 충북도의회와 관련해 나온 얘기들이
크게 다섯가지가 될 것 같은데,
먼저 의정비 인상과
재량사업비 증액과 관련한 참여연대의 입장은 무엇이고
의장의 답변은 어떠했는지?

2.재량사업비 증액 부분과 관련해서는
도의회 앞에서 1인시위도 벌였는데
증액은 기정사실화 되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 계획인지?

3.도의회 의정비 인상 논의가 본격화됐는데
일단 이언구 의장은 최고 인상률을 강조하고 있는데
도의회 의정비 인상에 대한
참여연대의 기본적인 입장은 무엇인지?

4.도의회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시군의회가
거의 다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는데
기준은 무엇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5.혁신학교나 충북도의 MRO 사업 예산 전액 삭감은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등
사전준비가 미흡하다는 것이 충북도의회의 입장인데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논리의 타당성도 있는 것 같은데요?

6.여하튼 현재로서는 참여연대의 요구대로
충북도의회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앞으로 도의회 각종 현안 등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계획인지?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