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월>주간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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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8.31 조회1,321회 댓글0건본문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권은이 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권기자 안녕하십니까?
1. 오늘은 먼저 충북도의회 얘기를 해보죠.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의원들간 협상..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죠?
2.9대 전반기 충북도의회 여야의원들간 독자적인 의정활동이
불가피하게 됐는데,
이렇게 되면 이언구 의장의 의장으로서의 자질문제도
생각안할 수 없겠군요?
3.충북도의회 재량사업비 증액,
그리고 의정비 인상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하겠습니까?
4.애드립..
김병우 충북교육감 연일 이슈메이커인데요/
이번에는 김교육감 탄원서 작성 요령 방법이 배포돼 논란을 빚고 있는데
이건 또 어찌된 일인지?
5.KTX오송역 명칭 변경이 추진되고 있죠?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만큼
오송이 청주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건데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6.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추진되고 있는데
정우택의원이 행정비효율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는데
어떤 내용인지?
앵]적립금 2천900억원의 적립금을 쌓아두고 있는 청주대가
부실대학이 된 사연이 궁금한데요
권]네. 지난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명단에
적립금 2천928억원을 보유한 청주대가 포함돼 충격입니다.
청주대 교수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김윤배 총장은 무능과 독선으로
더 이상 학교를 망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등
학교 안팎으로 김 총장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지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는 적립금 규모에서 지방대학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 현재 청주대의 적립금은 2천928억원으로
이화여대·홍익대·연세대·수원대·고려대에 이어
전국 6위에 올라있습니다.
앵]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사실상 교육부가 지정한 부실대학에 해당한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적립금을 3000억원이나 쌓아둔 대학이
왜 ‘부실대학’으로 선정됐을까요.
권]도종환의원에 따르면 청주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전국 107위
△전임교원 확보율 88위 △장학금 수혜현황 108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쌓아둔 돈이 있지만 투자는 거의 하지 않은 것이지요.
실제로 청주대는
정부의 등록금 인상 억제 정책이 시행된 2009년 이후에도
적립금을 742억원이나 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2009년부터 대학들의 무분별한 적립금 쌓기를 견제하기 위해 적립금 운용계획을 보고토록 하고 있지만,
청주대는 교육부에 허위 보고까지 하면서도
적립금 쌓기에 열을 올린 것입니다.
2012년에는 교육부에 192억 원을 인출해 사용하겠다고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4억 원만 인출하고 150억 원을 적립했습니다.
2013년에도 107억 원을 사용하겠다고 보고한 뒤
29억 원만 쓰고 145억 원을 추가 적립했습니다.
이 때문에 재정을 투입하면 충분히 높일 수 있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수혜율 지표에서
모두 하위권을 면치 못한 것입니다.
현재 청주대 총장은
학교법인 청석학원 설립자의 손자인 김윤배 씨가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6대 총장에 오른 뒤
7·8·9대까지 내리 4선을 연임하고 있습니다.
앵]권기자 취재 내용을 보면
청주대는 대학의 교육여건이 좋지 않음을 인지하고도
교육부에 허위보고까지 하면서 적립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고 봐서
김윤배 총장의 대학운영방식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만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이슈 권은이 기자였습니다.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권은이 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권기자 안녕하십니까?
1. 오늘은 먼저 충북도의회 얘기를 해보죠.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의원들간 협상..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죠?
2.9대 전반기 충북도의회 여야의원들간 독자적인 의정활동이
불가피하게 됐는데,
이렇게 되면 이언구 의장의 의장으로서의 자질문제도
생각안할 수 없겠군요?
3.충북도의회 재량사업비 증액,
그리고 의정비 인상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하겠습니까?
4.애드립..
김병우 충북교육감 연일 이슈메이커인데요/
이번에는 김교육감 탄원서 작성 요령 방법이 배포돼 논란을 빚고 있는데
이건 또 어찌된 일인지?
5.KTX오송역 명칭 변경이 추진되고 있죠?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만큼
오송이 청주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건데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6.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추진되고 있는데
정우택의원이 행정비효율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는데
어떤 내용인지?
앵]적립금 2천900억원의 적립금을 쌓아두고 있는 청주대가
부실대학이 된 사연이 궁금한데요
권]네. 지난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명단에
적립금 2천928억원을 보유한 청주대가 포함돼 충격입니다.
청주대 교수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김윤배 총장은 무능과 독선으로
더 이상 학교를 망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등
학교 안팎으로 김 총장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지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는 적립금 규모에서 지방대학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 현재 청주대의 적립금은 2천928억원으로
이화여대·홍익대·연세대·수원대·고려대에 이어
전국 6위에 올라있습니다.
앵]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사실상 교육부가 지정한 부실대학에 해당한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적립금을 3000억원이나 쌓아둔 대학이
왜 ‘부실대학’으로 선정됐을까요.
권]도종환의원에 따르면 청주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전국 107위
△전임교원 확보율 88위 △장학금 수혜현황 108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쌓아둔 돈이 있지만 투자는 거의 하지 않은 것이지요.
실제로 청주대는
정부의 등록금 인상 억제 정책이 시행된 2009년 이후에도
적립금을 742억원이나 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2009년부터 대학들의 무분별한 적립금 쌓기를 견제하기 위해 적립금 운용계획을 보고토록 하고 있지만,
청주대는 교육부에 허위 보고까지 하면서도
적립금 쌓기에 열을 올린 것입니다.
2012년에는 교육부에 192억 원을 인출해 사용하겠다고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4억 원만 인출하고 150억 원을 적립했습니다.
2013년에도 107억 원을 사용하겠다고 보고한 뒤
29억 원만 쓰고 145억 원을 추가 적립했습니다.
이 때문에 재정을 투입하면 충분히 높일 수 있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수혜율 지표에서
모두 하위권을 면치 못한 것입니다.
현재 청주대 총장은
학교법인 청석학원 설립자의 손자인 김윤배 씨가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6대 총장에 오른 뒤
7·8·9대까지 내리 4선을 연임하고 있습니다.
앵]권기자 취재 내용을 보면
청주대는 대학의 교육여건이 좋지 않음을 인지하고도
교육부에 허위보고까지 하면서 적립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고 봐서
김윤배 총장의 대학운영방식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만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이슈 권은이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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