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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는 추경예산안 심사 등을 시작으로
충북도의회 의사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의원들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직격인터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의회 원내대표인
이광희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새정치연합은 일단 협상시한을 넘겼어도
보름정도 더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하자 이런 제안을 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2.그동안 여야의원들간 물밑 접촉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논의나 제안을 가지고 협상을 벌여왔습니까?

3.애드립~
일단 원구성이 된 만큼 위원장직을 맡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자발적인 양보를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은것 같은데요.원 구성 외에 다른 협상 카드는
없겠습니까?

4.추석이 끼어 있어서 사실상 여야의원들이 협상할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정도 밖에 되지 않을텐데
만일 협상이 불발로 끝난다면 어떻게 할 계획인지?

5. 당장 의원들 해외연수 문제도 있고
의정비 인상 논의도 그렇고 ..충북 현안사업 처리도 그렇고
독자적 의정활동을 하기엔 여러가지로 난제가 많을텐데요?

6.지금 충북도의회에서 집행부에
의원들의 재량사업비 2억원 증액을 요구해 놓은 상태인데
이런 재량사업비에 대해
새정치연합의원들의 생각은 어떤지?

7.여하튼 충북도의회가 한 지붕 두가족 살림의 의정활동으로 간다면
원인 제공이야 어떻든
여야 양측다 도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충북도의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로
청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죠?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새정치연합 충북도의회 이광희 원내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