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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저널967공지사항

4월18일<금요일>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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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4.17 조회1,2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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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안녕하십니까? 충북저널 967 진행에 권은입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침통함과 애도가
국민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현장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생각이 들면서도
체계적이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번 사고는 인재라는 주장이 생존자들 증언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배와 함께 있어야 할 선장과 선원들이
가장 먼저 구조됐다는
사실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젖은 돈을 말리는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선박회사는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여객선을 운영할 능력과 자질이 안된 사람들이
배를 몰았기 때문에 발생한 대형참사라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적어도 수백명을 태우는 여객선의 선장과 선원들이라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위기대처법,
그리고 무엇보다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에도 어디에도 없었죠..


전하는 말씀 듣고 다시오겠습니다.




































클로징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불교방송 프로그램 개편이 이뤄집니다.
충북저널 967도 일부 코너에서
소폭 변화가 있을텐데요..
저는 오늘까지만 967 방송 진행을 맡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윤용근 총괄국장이
앵커를 맡게 됩니다.
계속해서 많은 애청 부탁드립니다.

진도 여객산 침몰사고 실종자들 부디
살아있기를 기원드리면서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제작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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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에 저는 권은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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