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북저널 967 진행에 권은입니다.

대기업의 보유자산이
국가자산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제개혁연구소가
2천년 이후 국내 2백대 기업의 자산 변동 추이를 조사한 결과를 보니까요.
2012년 2백대 기업들의 자산은
국내총생산대비 122%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 가운데 4대그룹의 비중은 71%에 달했습니다.
대기업 비중이 커진 것 자체를 탓할 수는 없죠..
문제는 부작용입니다.
대기업 의존도가 심할 수 록
대외변수에 국내경제가 요동칠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이 기침을 하면
전 국민이 독감을 걱정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는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겠습니다.
















클로징


우리나라에는 유독 일 중독자,워커홀릭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보면
OECD 평균 근로시간보다 10시간 이상 높은
45시간으로 나왔는데요.
워커홀릭은 사회적으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성과주의가 만들어낸 부산물이죠.

요즘 각급 기관마다 조성하는
스마트 환경도 워커홀릭을 양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사회마다 조직문화라는 것이 있는데
경직돼 있고 과도한 성과를 요구하는
현재의 우리나라 조직문화..변화가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충북저널 967 오늘 순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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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에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