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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특별인터뷰] -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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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6.15 조회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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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진행 : 연현철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6월 22일(수) 08:30~08:54(24분)

□인터뷰 시간 : 08:30 ~ 08:50 (20분)

□주파수 : 청주 FM 96.7MHz 충주FM 106.7MHz

 

[앵커]

저희 청주BBS는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특집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만나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윤 당선인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저희 청취자분들께도 당선 소김을 비롯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는 돌아보면 참 우여곡절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수후보 단일화도 결국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로 여러 난항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함께 경쟁했던 심의보·김진균 두 분은 이제 인수위 구성원이 됐습니다. 두 후보의 공약도 모두 수용하시는 거죠?

 

[앵커]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늘 당선인께서 언급하셨던 부분이 충북 교육의 학력 저하 문제였거든요. 사실 많은 도민분들이 개선을 기대하고 바라는 부분이 이 문제 같은데요. 공약으로도 발표하셨었지만 이자리에서 다시금 자세한 정책 방향을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또 한가지요. '보수 후보'에서 뜻하는 '보수'가 말 그대로 옛날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되찾겠다는 의미일텐데요. 이를 위해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신지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전교조 출신의 김병우 교육감과 또 교총 출신의 당선인이 맞붙었던 이번 선거인데요. 사실 출신 단체에서 노골적인 지지가 있었던 부분도 있어 일부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는데요. 출신 단체를 떠나 모든 교육단체와 화합하기 위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해주시죠.

 

[앵커]

당선인께서 이전에도 수차례 언급은 하셨습니다만, 김병우 체제의 모든 정책을 없앤다는 것은 아니거든요.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은 유지하고 또 보완해서 이어가겠다는 건데, 종종 오해가 발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부분은 유지하고 어떤 부분은 없앨 것이다 라고 파악하고 계신 부분이 있을까요?

 

[앵커]

그렇다면 좀 더 나아가서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인데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당선인의 입장은 어떠신가요?

 

[앵커]

최근 인수위원회도 구성을 마치셨는데요. 아무래도 업무 파악이 가장 먼저시겠지만 업무 인수기간 중 가장 좀 눈여겨 살피고 계신 분야나 정책이 있으실까요?

 

[앵커]

다소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인수위 구성을 두고 교육계 안팎이 다소 어수선합니다.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기용 전 교육감 비서실장을 지낸 한 인사가 인수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민선교육감 시대 악습인사가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 때문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나아가 교육행정직 인사에 관해서도 입장이 갈리는데요. 능력과 무관한 '논공행상 인사', '보복 인사'가 이뤄지진 않겠느냐 하는 우려입니다. 교육감이 바뀔 때마다 나왔던 말이긴 한데요. 이에 대해서도 당선인께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충분한 설명과 입장을 전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당선인께 많은 교육가족들이 바라는 부분이 또 '탈권위적인 교육감' 이미지더라고요. 늘 소통을 통해 교육 회복에 나서겠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나는데,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앵커]

네, 학교 현장 이야기도 좀 해볼까요?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은 교육 현장에 남아있긴 합니다만 이제 학교들도 속속들이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추락한 교권 문제에 대해서도 좀 한 말씀 듣고 싶어요. 더이상 사랑의 회초리는 말도 안되는 시대가 됐고요. 물론 학생 인권 존중도 중요한 부분인데, 되려 교권을 추락하게 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십니까?

 

[앵커]

끝으로 충북 교육가족과 도민분들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시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새로운 충북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인터뷰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과 특별 인터뷰를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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