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여행스케치] - 김선권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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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0.25 조회887회 댓글0건본문
□ 출연 : 김선권 여행작가
□ 진행 : 이호상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10월 21일(목) 08:30~08:54(24분)
□ 인터뷰 시간 : 08:38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주말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작가님 오늘은 어디로 가나요?
[김]
오늘은 보은에 있는 속리산레포츠로 가보겠습니다. 속리산 테마파크라고 부르기도 하는 곳입니다.
[앵커]
가보았다, 알고 있다 정도의 간단한 코멘트
[김]
속리산레포츠는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그리고 집라인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적당한 곳입니다.
먼저 모노레일을 타보겠습니다. 모노레일은 보은 솔향공원 건너편에 있는 승강장에서 목탁봉 전망대 카페까지 운행됩니다.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인데,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기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연인과 함께하면 좋을 만한 곳입니다.
전망대 카페의 정원으로 나오면 종루처럼 생긴 곳에, 목탁이 매달려 있습니다. 목탁을 두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한번 두드려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꽃으로 터널을 만들어 놓은 포토존이 있고, 이따금 통기타 가수의 공연이 있기도 한 곳입니다.
[앵커]
가족과 함께 간다면 어린 자녀보다는 부모님을 위한 공간이겠네요.
[김]
그렇습니다. 이제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솔향공원으로 내려와 스카이바이크를 즐겨보겠습니다. 레일바이크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는, 보통 지면에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와는 달리, 5~10m 정도 높이의 공중에 설치된 레일 위를 달립니다.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지만, 높은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주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특히 코너를 돌 때는 살짝 덜컹덜컹하는데 꽤 짜릿합니다. 오르막에서는 전기로 움직여서 힘들지도 않습니다.
스카이바이크 다음은 스카이 트레일입니다. 스카이 트레일은 3층으로 되어 있는 커다란 철골 구조물인데, 제가 느꼈던 첫인상은 별 재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앵커]
첫인상이 별 재미가 없어 보인다는 것은, 재미없어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사실은 재미있다는 이야기이신 건가요?
[김]
아이들이나 타고 놀 것처럼 보여서, 타지 말고 패스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 보니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로프체험 형식의 놀이시설인데, 발을 딛는 곳이 흔들리게 되어 있어 살짝 무섭습니다. 스카이 트레일의 한쪽에는 10m가 조금 넘을 정도 높이의 번지점프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트레일에는 퀵플라이트라고 불리는 코스가 있는데, 간이 집라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짧은 거리를 집라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활공합니다.
□ 진행 : 이호상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10월 21일(목) 08:30~08:54(24분)
□ 인터뷰 시간 : 08:38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주말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작가님 오늘은 어디로 가나요?
[김]
오늘은 보은에 있는 속리산레포츠로 가보겠습니다. 속리산 테마파크라고 부르기도 하는 곳입니다.
[앵커]
가보았다, 알고 있다 정도의 간단한 코멘트
[김]
속리산레포츠는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그리고 집라인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적당한 곳입니다.
먼저 모노레일을 타보겠습니다. 모노레일은 보은 솔향공원 건너편에 있는 승강장에서 목탁봉 전망대 카페까지 운행됩니다.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인데,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기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연인과 함께하면 좋을 만한 곳입니다.
전망대 카페의 정원으로 나오면 종루처럼 생긴 곳에, 목탁이 매달려 있습니다. 목탁을 두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한번 두드려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꽃으로 터널을 만들어 놓은 포토존이 있고, 이따금 통기타 가수의 공연이 있기도 한 곳입니다.
[앵커]
가족과 함께 간다면 어린 자녀보다는 부모님을 위한 공간이겠네요.
[김]
그렇습니다. 이제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솔향공원으로 내려와 스카이바이크를 즐겨보겠습니다. 레일바이크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는, 보통 지면에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와는 달리, 5~10m 정도 높이의 공중에 설치된 레일 위를 달립니다.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지만, 높은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주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특히 코너를 돌 때는 살짝 덜컹덜컹하는데 꽤 짜릿합니다. 오르막에서는 전기로 움직여서 힘들지도 않습니다.
스카이바이크 다음은 스카이 트레일입니다. 스카이 트레일은 3층으로 되어 있는 커다란 철골 구조물인데, 제가 느꼈던 첫인상은 별 재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앵커]
첫인상이 별 재미가 없어 보인다는 것은, 재미없어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사실은 재미있다는 이야기이신 건가요?
[김]
아이들이나 타고 놀 것처럼 보여서, 타지 말고 패스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 보니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로프체험 형식의 놀이시설인데, 발을 딛는 곳이 흔들리게 되어 있어 살짝 무섭습니다. 스카이 트레일의 한쪽에는 10m가 조금 넘을 정도 높이의 번지점프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트레일에는 퀵플라이트라고 불리는 코스가 있는데, 간이 집라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짧은 거리를 집라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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