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간 핫이슈 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 와우팟 이재표 국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가 지난 20일, 내년 3월에 실시하는 차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죠?

[앵커]
문재인 정부의 양대 사정기관장에 이어 경제 수장까지 대선 출마를 선언하게 된 것이 전례가 없는 일인데요.

[앵커]
실제로 20일 기자간담회 발언을 보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역시 제3지대에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연대할 뜻이 없어 보이는데요.

[앵커]
지금 만날 계획이 없다는 건지 앞으로도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건지 궁금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어찌 됐든 현재 '제3지대'에 있는 김동연 전 부총리와 안철수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연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건가요?

[앵커]
대선까지 6개월여가 남아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3지대'의 존재감이 부각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앵커]
역시 음성이 고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대선 직전 유력 대선 후보로 부각됐지만 일찌감치 출마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앵커]
양당 구도, 지역 정치의 틈새에서 이른바 충청권 대망론을 언급하기도 했죠?

[앵커]
김 전 부총리는 아주대 총장에서 부총리로 발탁될 당시 '개천에서 용 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화제가 됐는데요.

[앵커]
행정고시 출신이라고 다 승승장구하는 것도 아닌데, 상대적으로 빈약한 학맥, 인맥에도 불구하고 역대 정권에서 중용한 것이 특이한 이력인데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우팟 이재표 국장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