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여행스케치] - 김선권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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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9.16 조회893회 댓글0건본문
□ 출연 : 김선권 여행작가
□ 진행 : 이호상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9월 16일(목) 08:30~08:54(24분)
□ 인터뷰 시간 : 08:38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주말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작가님 오늘은 어디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김]
단양으로 가보겠습니다. 남한강 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대의 유리로 된 바닥을 통해 발밑 100여 미터 아래로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앵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알고 있다 모른다 정도)
[김]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잔도와 함께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잔도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인데,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이어져 있어, 온몸으로 강바람을 느끼며 멋진 풍경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앵커]
단양강 잔도가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가까이 있나 보네요. 잔도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김]
단양군 보건소 앞에서 시작되어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1,100m 정도 됩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출발점 근처 강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문제도 없습니다. 천천히 걸어가셔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즐기시고 다시 잔도를 따라 천천히 걸어오시면 적당한 운동도 되고 좋을듯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지만, 가을이 깊어지면 남한강 절벽의 나무들에 단풍이 들어서 더욱 멋진 풍경이 될듯합니다.
[앵커]
붉게 물든 남한강변을 잔도를 따라 거닌다는 생각만으로도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김]
잔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가 나옵니다. 그런데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올라가시기 전에 꼭 해보시라고 추천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1인 롤러코스터라고 할 수 있는 알파인코스터입니다. 알파인코스터는 숲속 길을 따라 달리는 960m 길이의 모노레일 롤러코스터인데, 제가 그동안 놀이기구를 타면서 단 한 번도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알파인코스터를 타면서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습니다.
[앵커]
속도와 경사가 상당한가 봅니다.
[김]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내려오면 최대 40km/h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 보통 25km/h 정도의 속도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경사도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시속 25km 정도의 속도면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달리는 속도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별로 무서울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김]
저도 탑승 전, 교육을 받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체감속도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교육 중에 교관님이 알파인코스터의 체감속도가 시속 150km에 이른다고 설명했는데, 저는 그 이상으로 느껴졌습니다.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되면 브레이크를 잡을 수도 있는데, 저는 무서워서 수시로 브레이크를 잡으며 내려왔습니다.
□ 진행 : 이호상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9월 16일(목) 08:30~08:54(24분)
□ 인터뷰 시간 : 08:38 ~ 08:52
[앵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주말여행 스케치’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앵커]
작가님 오늘은 어디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김]
단양으로 가보겠습니다. 남한강 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대의 유리로 된 바닥을 통해 발밑 100여 미터 아래로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앵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알고 있다 모른다 정도)
[김]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잔도와 함께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잔도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인데,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이어져 있어, 온몸으로 강바람을 느끼며 멋진 풍경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앵커]
단양강 잔도가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가까이 있나 보네요. 잔도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김]
단양군 보건소 앞에서 시작되어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1,100m 정도 됩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출발점 근처 강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문제도 없습니다. 천천히 걸어가셔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즐기시고 다시 잔도를 따라 천천히 걸어오시면 적당한 운동도 되고 좋을듯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지만, 가을이 깊어지면 남한강 절벽의 나무들에 단풍이 들어서 더욱 멋진 풍경이 될듯합니다.
[앵커]
붉게 물든 남한강변을 잔도를 따라 거닌다는 생각만으로도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김]
잔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가 나옵니다. 그런데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올라가시기 전에 꼭 해보시라고 추천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1인 롤러코스터라고 할 수 있는 알파인코스터입니다. 알파인코스터는 숲속 길을 따라 달리는 960m 길이의 모노레일 롤러코스터인데, 제가 그동안 놀이기구를 타면서 단 한 번도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알파인코스터를 타면서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습니다.
[앵커]
속도와 경사가 상당한가 봅니다.
[김]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내려오면 최대 40km/h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 보통 25km/h 정도의 속도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경사도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시속 25km 정도의 속도면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달리는 속도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별로 무서울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김]
저도 탑승 전, 교육을 받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체감속도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교육 중에 교관님이 알파인코스터의 체감속도가 시속 150km에 이른다고 설명했는데, 저는 그 이상으로 느껴졌습니다.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되면 브레이크를 잡을 수도 있는데, 저는 무서워서 수시로 브레이크를 잡으며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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