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출연 : 유민주 청주서부소방서 소방교
□진행 : 이호상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5월 28일(수) 08:30~08:54(24분)
□주파수 :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인터뷰 시간 : 08:41 ~ 08:52 (약 11분)

[앵커]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소방 안전과 관련한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특히 적재물에 따른 비상구 폐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데요.

유민주 청주서부소방서 소방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 소방교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반갑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죠. 그러니까 적재물을 비상구에 쌓아두는 문제가 화재 발생시 탈출로의 역할을 방해한다는 거겠죠·

[앵커]
지난 제천 화재참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당시에도 비상구가 제기능을 상실하지 않았습니까·

[앵커]
제천 화재참사를 계기로 비상구 적재물과 관련한 대대적인 소방 단속도 이뤄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같은 적재물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를 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시행되고 있다면서요· 금액도 상향 조정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맞습니까·

[앵커]
유 소방교님은 직접 이런 현장 단속에도 나서는 거죠· 실제 적발된 몇가지 사례를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앵커]
백화점과 같은 대형 상설매장이나 일반 상점들이 입주한 건물이나, 건물 규모 여부를 떠나 어찌됐든 비상구에 대한 점검이 절실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또 걱정이, 일부 소상공인들은 단속 대상임을 제대로 알지 못해 막대한 과태료를 내야하는 상황도 있는 것 같은데요.

[앵커]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오늘 방송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비상구의 참기능을 바로 알고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 대비에 나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유민주 소방교님께서도 시민분들께 많은 홍보에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유민주 소방교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