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충북교육감선거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의 단일화가 점입가경입니다.
지난 21일이죠. 충북 교육단체는 “황신모, 심의보 예비후보가 ‘100% 여론조사 단일화 의견을 수용했다”...이렇게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이틀이 지났지만 단일화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23일)은 보수진영 황신모 예비후보를 전화로 연결해서 ‘막판 단일화’ 성사 여부와 교육관련 공약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황신모 예비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최근에 권기창 전 충북학교 학부모연합회장이 “황 예비후보가 ‘100% 단일화 여론조사에 합의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합의하신 게 맞습니까.

[앵커]
앞서 ‘충북좋은교육감 추대위원회’가 지난 중순에 황 예비후보님을 ‘단일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추대위 입장에서 볼 때, 보수진영 단일후보는 황 예비후보 아닙니까.
그런데 권기창 전 회장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앵커]
황신모, 심의보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두고 지루한 ‘핑퐁게임’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막판 단일화’...가능하시다고 보십니까.

[앵커]
단일화에 패한 예비후보는 사실, 금전적 손해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이런 것까지 모두 염두해 논 상태죠?

[앵커]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김병우 예비후보와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합니다.
진보진영 김병우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자신 있으십니까.

[앵커]
이번에는 교육관련 공약 등을 여쭤보겠습니다.
김병우 예비후보가 최근에 ‘지역 여론을 반영한 충주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겠다“...이렇게 밝혔습니다.
황 예비후보님이 김병우 예비후보의 고교 평준화를 비판하셨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앵커]
충북지역 일선 학교에서 교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교권 추락...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황신모 예비후보님의 주요 공약은 무엇입니까.

[앵커]
그렇군요. 끝으로 황 예비후보님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황신모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