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김기현 울산시청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을 ‘미친개’로 비유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라는데, 우선 장 대변인의 발언 배경부터 설명해 주시죠?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에 걸렸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맹비난했다.

[앵커]
이런 상황이 되자, 장제원 대변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미친개가 아닙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관입니다.’라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앵커]
경찰 온라인 커뮤니티인 ‘폴네티앙’도 성명을 냈죠?
~~~25일 부산 사상구 장 의원의 부산 사무실 등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행동에 나섰다.

[앵커]
황운하 울산청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한국당의 비판에 정면 대응했죠?
~~~거칠어 심한 모욕감으로 분노를 억제하기 힘들다”고 불쾌감도 드러냈다.

[앵커]
급기야 어제(26일) 이철성 경찰청장이 이와 관련한 발언을 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얘기는 안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 위기에 몰린 나용찬 괴산군수가 자신에게 적용된 법률의 위헌 여부를 심판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다죠?
~~~이렇게 되면 헌재 결정이 날 때까지 나 군수의 상고심 심리가 잠정 중단된다.

[앵커]
나용찬 괴산군수 혐의와 그동안 재판 진행과정...다시한번 정리해 주시죠?
~~~나 군수는 지난달 12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앵커]
수뢰 혐의를 받아온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죠?
~~~ 승용차 몰수도 명령했다.

[앵커]
실형선고를 하게 된 재판부 판단은 무엇입니까.
~~~검찰은 신 의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앵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