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사건 뒷담화] - 하성진 기자 > 충북저널967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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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사건 뒷담화] -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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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12.26 조회1,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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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사망자 29명. 부상자 36명. 지난 21일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화재가 남긴 가슴 아픈 상처다. 이번 제천 화재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게 속속 드러나고 있죠?

[기자]
~~~못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쳤다.

[앵커]
그렇다면 우선 불법 주·정차로 시간을 허비한 부분부터 살펴봐주시죠.

[기자]
~~~하지만 소방관이 3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 건수는 7924건(17.8%)에 불과했다.

[앵커]
`드라이비트' 외장재도 피해를 키웠죠?

[기자]
~~~취약하다는 게 큰 단점이다.

[앵커]
소방전문가들도 이런 부분을 여러 차례 지적을 했었죠?

[기자]
~~~건축물은 기준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사각지대에 놓였다.

[앵커]
스프링클러도 미작동하는 등 안점검사가 허점투성이었다는데요?

[기자]
~~~미리 건물주에게 조사 시점을 통보하다 보니 벌어진 인재다.

[앵커]
다음은 경찰 수사 상황을 좀 보겠습니다. 현재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앵커]
불이 난 건물 소방시설을 점검한 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졌죠?

[기자]
~~~증축, 용도변경 부분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앵커]
화재 현장에서 수거한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에 나설 계획이죠?

[기자]
~~~경찰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유족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앵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최초 신고자의 신원도 밝혀졌죠?

[기자]
~~~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앵커]
스포츠센터의 소방 관리를 경매로 소유권이 넘어가기 전까지 전 건물주의 아들이 맡아온 것으로 드러났다는데?

[기자]
~~~제천소방서는 이를 토대로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만 내렸다.

[앵커]
그렇군요. 하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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