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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사건 뒷 담화]-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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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1.28 조회1,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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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충북 경찰의 강압 감찰을 받고 목숨을 끊은 충주경찰서 여경 사건의 여진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유족에 이어 동료 경찰관과 일반 시민까지 감찰 라인에 대한 법적 대응에 가세하면서 되레 파장은 커지는 형국이죠?
~~~초유의 사태다. 고발에 동참한 인원은 1500여명이며, 이 가운데 일반인도 수백명에 달한다.

[앵커]
일반인들도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죠?
~~~ 댓글을 달았다.

[앵커]
앞서 유족 측이 고소를 했죠?
~~~조사가 이뤄지면 감찰에 관여한 경찰관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된다.

[앵커]
피고소인과 혐의는 무엇입니까.
~~~조직(경찰)을 믿어보고 싶어 본청에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달 말부터 치안정감을 시작으로 단행될 경찰 정기 인사를 앞두고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죠?
~~~자연스레 후임 청장이 누가 될지에 경찰 안팎의 시선이 고정된다는 얘기다.

[앵커]
그렇다면 후임 충북경찰청장은 누가 거론되고 있습니까.
~~~지능범죄수사과장 및 마약지능수사과장·형사과장, 서울청 보안부장 등을 역임했다.

[앵커]
이번 인사에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충북 출신 치안감이 배출되느냐 아닙니까.
~~~임종하 본청 경호과장(52·간부후보 39기·진천) 등의 약진이 기대된다.

[앵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급 승진 인사도 경무관과 함께 단행될 예정인데요.
올해 충북에 몇 명이 배출될지...이또한 관심입니다.
~~~강원청(2명)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에 성난 푸념이 쏟아질 만도 했다.

[앵커]
충북청에서 ‘복수 승진자가 나와야 한다’는 당위성이 각종 통계에서도 엿 볼 수 있는데요.
~~~배출된다면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경정급 상당수가 계급정년(14년)으로 조기에 제복을 벗어야 한다.

[앵커]
전국 대비 충북청 경정급 비율에 따른 총경 승진자 배출 현황을 봐도 충북에 복수 승진자가 나와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앵커]
그렇군요. 하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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