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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사건 뒷 담화]-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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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8.08 조회1,0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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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이석환 신임 청주지검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을 했는데,
취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앵커]
이석환 지검장이 ‘금융 수사통’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이력을 갖고 있습니까.
~~이후 최태원 회장을 구속하면서 `재계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앵커]
취임사에서 토착비리 척결을 강조했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강력한 사정바람이 불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충북에 `검찰발(發) 사정 태풍'이 예고되는 이유다.

[앵커]
이석환 지검장의 약력과 청주에서 근무한 경력이 맞물리는 것도 앞으로 사정작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검찰의 사정 바람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관심이다.

[앵커]
그런가하면 취임 이튿날 충북지방변호사회를 찾았다죠?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충북지방변호사회 방문...다른 배경이 있나요.
~~~대학 동문인 이들은 2012년 이 지검장이 청주지검 차장검사를 지냈을 때도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
일각에서는 이석환 지검장의 방문 배경에 검찰의 `법조비리' 수사 영향이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수사에 따른 양 기관의 껄끄러운 관계가 있었다.

[앵커]
이르면 오늘(8일)이나 내일(9일) 중 차장과 부장급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주지검 김석재 차장검사의 거취가 관심이죠?
~~~ `청주지검-로열코스(Royal Course)'라는 속설이 다시 이어지게 된다.

[앵커]
그동안 청주지검을 거치면 주요 보직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영전 공식’이 있었는데요.
최근 2년간 지검장 2명의 경우는 아니었죠?
~~~만에 전국 검사 2200여명을 지휘하는 검찰 총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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