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충북지방변호사회를 중심으로 ‘대전고법 청주 원외재판부’ 증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요... 어떤 얘기입니까.
~~~재판을 받기 위해서는 재판부 증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앵커]
‘원외재판부’... 일반 시민들에게는 좀 생소한 단어 일텐데요. 설명좀 해주시죠.
~~~종전대로 대전고법에서 심판한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청주 원외재판부’ 구성...어떻게 돼 있습니까.
~~~다른 원외재판부보다도 훨씬 많은 수준이다.

[앵커]
그렇군요. 처리건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어느 정도 인지...통계가 있습니까.
~~~140일로 전국(124일)에서 두 번째로 오래 걸렸다.

[앵커]
이번 원외재판부 증설... 몇 년전에도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변호사회가 그때보다도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그 배경은 무엇입니까.
~~~김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재판부 증설의 뜻을 강하게 밝혔다.

[앵커]
그렇다면 김준회 회장이 ‘재판부 증설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각급 법원에 배치할 판사의 수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대법원장 권한”이라고 설명했다.

[앵커]
앞으로 변호사회...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충북 공직사회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교육분야는 물론, 경찰 공무원까지... ‘도로 위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을 일삼고 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A주무관에게 경징계인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앵커]
교육현장 구성원의 음주운전 행위도 심각한 수준이죠?
~~~ (0.05%)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앵커]
대내외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천명한 경찰도 체면을 구기고 있는데요.
~~~ 여론은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을 근본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앵커]
그렇군요. 하 기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