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문화가 산책]- 연지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1.20 조회1,434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이달도, 벌써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어젯밤에 눈이 내리면서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눈 오는 겨울...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하면 좋은 것 같은데요.
[기자]
네 눈오는 밤 클래식 연주회는 어떨까요. 오늘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새해 첫 연주회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눈이 온다면 멋진 추억의 연주회가 될 것같은데요.
[기자]
네 충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양승돈)은 제32회 정기연주회를 2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본부 군악대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Ⅱ세의 ‘발드마이스터’ 서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국내 최정상급 테너 이규철, 이성민, 신동원이 출연해 힘찬 새해를 노래한다.
[앵커]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군악대가 출연한다니 무대가 꽉차고 연주도 풍성하겠네요.
[기자]
남성 성악가들 무대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남성 성악가들은 서울대학교 출신들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가곡과 오페라 곡들을 솔로 무대로 들려주고 3명의 테너가 함께하는 무대도 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이다. 이 곡은 대한민국 군악대를 대표하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함께한다.
[앵커]
군악대 연주도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기회겠군요,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미술을 보여주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현대미술의 담론을 제시하는 청주 쉐마미술관이 2017 소장작품 기획전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한국현대미술의 기억과 상상’이란 주제로 여는 2017년 첫 번째 기획 상설전은 쉐마미술관의 현재 등록소장 작품과 신 소장작품 중에서 미술사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한다.
[앵커]
현대미술하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 작가와 작품들이 전시되는지요?
[기자]
한국 단색화의 세계적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 ‘하종현’ 작가의 <접합>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비구상 작품으로 국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나 요절한 비운의 작가 ‘이승조’의 <핵 시리즈>, 모자이크 작가로 유명한 ‘박동인’의 <자연의 소리> 작품도 전시된다.
[앵커]
지역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되나요?
[기자]
네 물론입니다. 기하학 추상화가 ‘김재관’의 80년대~90년대 시리즈 작품도 오랜만에 전시된다. 김재관 작가의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하녀에도 소개돼 인기를 끌었는데요, 구조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의 중견 작가인 김정희, 김택상, 임은수, 진익송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주가 민족명절인 설인데요. 명절이 예년같지 않아서 긴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스럽기도 한데요.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 나들이 삼아 찾아가볼 전시관이나 박물관이 있습니까?
[기자]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개방하는 분위기인데요,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설연휴에 정상운영 한다.
[앵커]
대청호 주변이 아름답죠. 호반 풍경도 그렇고요,
자연도 느끼고 미술도 관람할 수 있겠네요. 어떤 전시가 열리고 있나요
[기자]
<안개풍경>전과 <흑백물결>전인데요 미디어전으로 자연과 물을 소재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전시실은 자연과 문명의 알레고리를 빛과 움직임 그리고 소리로 표현한 키네틱설치로 전시된 오와김의 <흑백물결>전을 관람할 수 있다.
2-3전시실의 <안개풍경>전은 대청호의 지리적, 환경적 대표적인 특성인 ‘물’이라는 소재로 한 미디어, 사진, 애니메이션, 광고디자인 등 13명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관람객을 위해 전시해설프로그램, 현장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앵커]
충북도지시관사 였죠. 충북문화관도 연휴에 개방한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기자]
네 충북문화관 설연휴 정상개관합니다. 갤러리와 문학관이 조성돼 있는데요. 숲속갤러리에서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충청북도문화재대관Ⅰ’출판기념 사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이란 주제로 사진에 담은 충북문화유산을 선보인다. 특히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지역의 문화유산 자료 중 대표적인 40여점이 전시돼 지역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
[앵커]
외지에서 충북을 찾은 분들이 관람하시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A 네 전시를 보시고 옛 추억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외에도 국립청주박물관은 설 연휴기간에 전통놀이체험 코너도 운영합니다. 지역의 역사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우리의 전통놀이도 가족들이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이달도, 벌써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어젯밤에 눈이 내리면서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눈 오는 겨울...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하면 좋은 것 같은데요.
[기자]
네 눈오는 밤 클래식 연주회는 어떨까요. 오늘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새해 첫 연주회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눈이 온다면 멋진 추억의 연주회가 될 것같은데요.
[기자]
네 충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양승돈)은 제32회 정기연주회를 2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본부 군악대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Ⅱ세의 ‘발드마이스터’ 서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국내 최정상급 테너 이규철, 이성민, 신동원이 출연해 힘찬 새해를 노래한다.
[앵커]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군악대가 출연한다니 무대가 꽉차고 연주도 풍성하겠네요.
[기자]
남성 성악가들 무대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남성 성악가들은 서울대학교 출신들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가곡과 오페라 곡들을 솔로 무대로 들려주고 3명의 테너가 함께하는 무대도 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이다. 이 곡은 대한민국 군악대를 대표하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함께한다.
[앵커]
군악대 연주도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기회겠군요,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미술을 보여주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현대미술의 담론을 제시하는 청주 쉐마미술관이 2017 소장작품 기획전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한국현대미술의 기억과 상상’이란 주제로 여는 2017년 첫 번째 기획 상설전은 쉐마미술관의 현재 등록소장 작품과 신 소장작품 중에서 미술사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한다.
[앵커]
현대미술하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 작가와 작품들이 전시되는지요?
[기자]
한국 단색화의 세계적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 ‘하종현’ 작가의 <접합>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비구상 작품으로 국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나 요절한 비운의 작가 ‘이승조’의 <핵 시리즈>, 모자이크 작가로 유명한 ‘박동인’의 <자연의 소리> 작품도 전시된다.
[앵커]
지역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되나요?
[기자]
네 물론입니다. 기하학 추상화가 ‘김재관’의 80년대~90년대 시리즈 작품도 오랜만에 전시된다. 김재관 작가의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하녀에도 소개돼 인기를 끌었는데요, 구조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의 중견 작가인 김정희, 김택상, 임은수, 진익송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주가 민족명절인 설인데요. 명절이 예년같지 않아서 긴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스럽기도 한데요.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 나들이 삼아 찾아가볼 전시관이나 박물관이 있습니까?
[기자]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개방하는 분위기인데요,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설연휴에 정상운영 한다.
[앵커]
대청호 주변이 아름답죠. 호반 풍경도 그렇고요,
자연도 느끼고 미술도 관람할 수 있겠네요. 어떤 전시가 열리고 있나요
[기자]
<안개풍경>전과 <흑백물결>전인데요 미디어전으로 자연과 물을 소재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전시실은 자연과 문명의 알레고리를 빛과 움직임 그리고 소리로 표현한 키네틱설치로 전시된 오와김의 <흑백물결>전을 관람할 수 있다.
2-3전시실의 <안개풍경>전은 대청호의 지리적, 환경적 대표적인 특성인 ‘물’이라는 소재로 한 미디어, 사진, 애니메이션, 광고디자인 등 13명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관람객을 위해 전시해설프로그램, 현장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앵커]
충북도지시관사 였죠. 충북문화관도 연휴에 개방한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기자]
네 충북문화관 설연휴 정상개관합니다. 갤러리와 문학관이 조성돼 있는데요. 숲속갤러리에서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충청북도문화재대관Ⅰ’출판기념 사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이란 주제로 사진에 담은 충북문화유산을 선보인다. 특히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지역의 문화유산 자료 중 대표적인 40여점이 전시돼 지역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
[앵커]
외지에서 충북을 찾은 분들이 관람하시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A 네 전시를 보시고 옛 추억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외에도 국립청주박물관은 설 연휴기간에 전통놀이체험 코너도 운영합니다. 지역의 역사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우리의 전통놀이도 가족들이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앵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