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무비Talk] - 곽상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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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3.06 조회472회 댓글0건본문
□ 출연 : 곽상원 교수
□ 진행 : 연현철 기자
□ 프로그램 : 청주BBS 충북저널 967
□ 인터뷰 시간 : 3월 7일(목) 08:41 ~ 08:52
[앵커]
오늘 소개해 주실 영화는 어떤 영화 인가요?
-지금, 현재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영화입니다.
-장재현 감독 / 최민식 / 유해진 / 한고은 / 이도현 주연의 영화<<파묘>>입니다.
[앵커]
오늘로서 개봉 3주차입니다.
그런데 600만 넘게 관객이 들었다고 할 정도로 흥행에 빠른 속도를 가지고 가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서울의 봄>> 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감히 생각해 보지만 이번 영화도 무난하게 천만 영화에 등극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포 영화, 특히 아직 익숙하지 않는 오컬트 영화에 이렇게 많은 관객이 든건 이례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좋은 영화는 그 영화가 공포가 되었던, 멜로가 되었던 계절과 상관없이 장르와 상관없이 관객이 사랑해 준다는 것을 이영화가 증명했습니다.
[앵커]
이 영화는 공포영화 중에서 오컬트 영화 라고 하는데 오컬트 영화에 대해 좀더 설명해 주신다면?
-오컬트(Occult, Occultism)는 오컬티즘이라고도 합니다.
-원래는 '덮어 감추다'로 '감추어진 것', '비밀' 등을 뜻하는 라틴어 유래한 말입니다.
-“과학적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신비적 초자연적인 현상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이렇게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컬트 영화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설정은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힘에 형태를 거의 보여 주지 않거나 보여 준다고 하더라도 마지막에 등장을 시키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영화는 보는 관객은 그 거대한 힘을 상상으로 만들어 가면서 영화를 보게 되죠.
-대 놓고 보이는 공포 보다 보이지 않는 공포에 존재로 영화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영화에 분위기로 공포라는 감정을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만들기 무척 까다롭고
-이런 장르영화게 애정이나 이해도가 높은 감독이 만들이 수 있는 심리 / 심령 공포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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