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문화가 산책]- 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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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2.09 조회1,249회 댓글0건본문
주말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연기자님.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는 거 같은데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지만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차가운 날씨에는 실내 전시장이 좋을 듯 한데요. 첫 소식은 작고 작가전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충북연고 작고 작가전으로 마련된 전시인데요, 충북문화관에서는 기획전으로 ‘빛과 색 그리고 形’전을 개최합니다. 작고 10~20주기가 된 작가 3인을 선정해 하동철, 임직순, 유영교 3인전을 숲 속 갤러리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앵커]
세분은 어떤 작품세계를 보여주신 분들인가요?
[기자]
세분은 빛에 천착한 하동철과 한국의 마티스라 불리는 색채 화가 임직순, 형태에 대한 집념으로 소통하고자 했던 유영교씨다.
이들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빛과 색 그리고 형태 등 조형예술의 가장 기본을 엿볼 수 있다. 또 빛과 색, 형태는 사물을 관찰하고 이치를 깨닫기 위한 예술가들의 공통된 주제이기도 하다.
[앵커]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겠군요.
[기자]
네 이분들은 평생 작업에 매진하며 예술의 근원적인 물음에 충실하고자 했던 세 분이다. 충북연고 작가들의 위상과 위치 등을 점검하고 작가 재평가를 위한 꾸준한 논의의 장을 형성하며 충북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부가가치를 부여하는 전시이다.
[앵커]
연말연시가 되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행사가 많이 열리는데요. 문화예술 현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예술인들도 이웃돕기에 빠질 수 없겠죠.
청주남성합창단은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입장료가 라면 한봉지인데요, 연말 정기공연 때마다 모아진 입장료를 이웃들에게 나눔공연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 강진모 교수의 지휘로 ‘님이 오시는지’, ‘나뭇잎 사이로’, ‘잊을 수 없는 사랑’ 등 가곡과 가요를 들려준다. 또 성가곡도 준비해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선사한다.
특별 공연으로 소프라노 고미현씨와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이 출연해 음악으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앵커]
입장료가 라면 한봉지이고, 그 입장료를 이웃돕기에 사용한다는 거네요. 그런가 하면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 어떤 공연인가요?
[기자]
김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인데요. 이 공연은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12일 오후 5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에서 열립니다.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이란 주제로 김혜진 피아니스트는 바하, 모짜르트 파아노협주곡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클래식을 선사한다. 또 젊은 예술인인 오구일, 안태건, 김정훈, 전병우 연주자가 특별출연해 즐거운 연주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앵커]
소식만 들어도 따뜻해집니다. 다음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기자]
기타 갈라 콘서트입니다.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는 ‘기타 갈라 콘서트’를 11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낭만의 겨울이야기’란 부제로 따뜻한 기타선율을 선사한다. 연주곡은 비틀즈의 렛잇비, 오블라디 오블라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히사이시 조의 언제나 몇번이라도,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영화음악이다.
[앵커]
갈라콘서트라며 어떤 형태의 연주인가요?
[기자]
오페라나 뮤지컬 등에서 중요한 아리아와 중창을 간추려서 보여주는 공연인데요. 이번 기타연주는 솔로, 듀오, 트리오, 콰르텟으로 연주하고 하남기타합주단이 대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특별출연자로 한국인 기타리스트 최초 뉴욕 카네기 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전장수 기타리스트와 영화 ‘건축학개론’ 등 영화 OST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진택 연주자가 출연한다. 전석 무료이다.
[앵커]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도 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소개해주세요
[기자]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운영중인 동부창고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16 동부창고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올 한 해 동안 동부창고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참가자들과 함께 꾸미는 축제의 장으로 동부창고 34·35동 일대에서 열린다.
[앵커]
시민들의 예술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지요?
[기자]
3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동부창고 이야기’, ‘동부창고 클래스’, ‘기획공연 <리뷰 2016>’등이다. ‘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동부창고 이야기’는 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동부창고를 탐색하고 음성더빙과 촬영을 하여 완성한 애니메이션 영상 3편이 상영된다.
‘동부창고 클래스’는 8주간 진행됐던 캘리그라피, 포토북 제작, 목공클래스, 6개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참가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기획공연 ‘리뷰2016’은 동부창고에서 연습 후 실제 공연을 진행했던 작품을 리바이벌한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연기자님.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는 거 같은데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지만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차가운 날씨에는 실내 전시장이 좋을 듯 한데요. 첫 소식은 작고 작가전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충북연고 작고 작가전으로 마련된 전시인데요, 충북문화관에서는 기획전으로 ‘빛과 색 그리고 形’전을 개최합니다. 작고 10~20주기가 된 작가 3인을 선정해 하동철, 임직순, 유영교 3인전을 숲 속 갤러리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앵커]
세분은 어떤 작품세계를 보여주신 분들인가요?
[기자]
세분은 빛에 천착한 하동철과 한국의 마티스라 불리는 색채 화가 임직순, 형태에 대한 집념으로 소통하고자 했던 유영교씨다.
이들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빛과 색 그리고 형태 등 조형예술의 가장 기본을 엿볼 수 있다. 또 빛과 색, 형태는 사물을 관찰하고 이치를 깨닫기 위한 예술가들의 공통된 주제이기도 하다.
[앵커]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겠군요.
[기자]
네 이분들은 평생 작업에 매진하며 예술의 근원적인 물음에 충실하고자 했던 세 분이다. 충북연고 작가들의 위상과 위치 등을 점검하고 작가 재평가를 위한 꾸준한 논의의 장을 형성하며 충북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부가가치를 부여하는 전시이다.
[앵커]
연말연시가 되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행사가 많이 열리는데요. 문화예술 현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예술인들도 이웃돕기에 빠질 수 없겠죠.
청주남성합창단은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입장료가 라면 한봉지인데요, 연말 정기공연 때마다 모아진 입장료를 이웃들에게 나눔공연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 강진모 교수의 지휘로 ‘님이 오시는지’, ‘나뭇잎 사이로’, ‘잊을 수 없는 사랑’ 등 가곡과 가요를 들려준다. 또 성가곡도 준비해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선사한다.
특별 공연으로 소프라노 고미현씨와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이 출연해 음악으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앵커]
입장료가 라면 한봉지이고, 그 입장료를 이웃돕기에 사용한다는 거네요. 그런가 하면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 어떤 공연인가요?
[기자]
김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인데요. 이 공연은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12일 오후 5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에서 열립니다.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이란 주제로 김혜진 피아니스트는 바하, 모짜르트 파아노협주곡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클래식을 선사한다. 또 젊은 예술인인 오구일, 안태건, 김정훈, 전병우 연주자가 특별출연해 즐거운 연주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앵커]
소식만 들어도 따뜻해집니다. 다음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기자]
기타 갈라 콘서트입니다.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는 ‘기타 갈라 콘서트’를 11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낭만의 겨울이야기’란 부제로 따뜻한 기타선율을 선사한다. 연주곡은 비틀즈의 렛잇비, 오블라디 오블라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히사이시 조의 언제나 몇번이라도,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영화음악이다.
[앵커]
갈라콘서트라며 어떤 형태의 연주인가요?
[기자]
오페라나 뮤지컬 등에서 중요한 아리아와 중창을 간추려서 보여주는 공연인데요. 이번 기타연주는 솔로, 듀오, 트리오, 콰르텟으로 연주하고 하남기타합주단이 대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특별출연자로 한국인 기타리스트 최초 뉴욕 카네기 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전장수 기타리스트와 영화 ‘건축학개론’ 등 영화 OST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진택 연주자가 출연한다. 전석 무료이다.
[앵커]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도 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소개해주세요
[기자]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운영중인 동부창고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16 동부창고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올 한 해 동안 동부창고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참가자들과 함께 꾸미는 축제의 장으로 동부창고 34·35동 일대에서 열린다.
[앵커]
시민들의 예술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지요?
[기자]
3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동부창고 이야기’, ‘동부창고 클래스’, ‘기획공연 <리뷰 2016>’등이다. ‘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동부창고 이야기’는 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동부창고를 탐색하고 음성더빙과 촬영을 하여 완성한 애니메이션 영상 3편이 상영된다.
‘동부창고 클래스’는 8주간 진행됐던 캘리그라피, 포토북 제작, 목공클래스, 6개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참가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기획공연 ‘리뷰2016’은 동부창고에서 연습 후 실제 공연을 진행했던 작품을 리바이벌한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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