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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연철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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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20 조회1,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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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도의회가 바람잘 날 없습니다.
제10대 ‘후반기 의장 선거’의 후유증이 계속되면서 당내 갈등으로 새누리당 내에서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청주 MRO 사업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여야 갈등까지 불거졌습니다.
갈등 중심에 김양희 의장이 서 있는데요.
급기야, 김양희 의장의 ‘불신임 결의안’까지 제출됐습니다.
충북도의회 여야 의원들을 각각 연결해서 ‘김양희 의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없는지, ‘불신임 결의안’이 성립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의원 연결했습니다.

연 의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충북도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 11명이 최근에 김양희 의장의 ‘불신임 결의안’을 사무처에 제출했습니다.
‘제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앵커]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지방자치법에 따른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결의안 불신임 사유가 모두 3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충북도의회 규칙 위반-제46조, 2. 충북도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 위반- 제10조, 3. 의원의 심의권과 의결권 침해)

[앵커]
새누리당 이종욱 의원이 그제(19일) ‘의장 불신임 결의안’에 대해서 전문가 자문 검토결과를 설명하면서 “불신임 결의안이 반려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의장 불신임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이 ‘의장의 권한’인데요.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새누리당 측 의원들과 사전에 접촉을 했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어떤 교감이 이뤄졌습니까.

[앵커]
일단 ‘김양희 의장 불신임안’은 반려됐습니다.
변호사 자문 내용을 추가해 불신임 결의안을 다시 제출하겠다고 계획인데요.
앞으로 후속 대책은 있습니까.

[앵커]
새누리당 의원들과 충북도당은 더민주 의원들의 불신임 결의안을 두고 “MRO 특위를 물타기 하려는 정치쇼”라며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그렇군요. 김양희 의장이 당내 갈등과 여야 갈등을 먼저 봉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김양희 의장의 이같은 갈등을 봉합하지 않는다면 후반기 내내 갈등과 불협화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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