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사건 뒷담화’.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돈을 받고 수배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기소된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얼마 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는데, 이 소식부터 전해달라.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모두 무죄로 선고했다.

[앵커]
박 경위처럼 비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던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따라 무죄 판결을 받고 누명을 벗었는데, 몇 명이나 되는지?
~~~하지만 홍 총경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스스로 옷을 벗고 경찰조직을 떠나 불명예 퇴직했다.

[앵커]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바라보는 경찰의 시선이 곱지 않겠는데 어떤지?
~~~수사로 억울하게 고통받는 경찰관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앵커]
다음 소식,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청주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1학년 야구부원 5명에게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고향인 전북 익산의 한 정형외과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해당 학부모는 B씨를 경찰과 도 교육청에 신고했다.

[앵커]
도교육청이 긴급조사를 벌였는데,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피해 학생들 외에 다른 야구부원들은 코치 2명의 지도 속에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앵커]
마지막 소식, 한동안 떠들썩했던 지적 장애인 '만득이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주 열렸죠?
~~~검찰이 공소 내용을 밝힐 때는 잠깐씩 몸을 떨기도 했다.

[앵커]
혐의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보였는지요?
~~~시킬 의도로 고씨를 데려왔는지와 상습적으로 폭행했는지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앵커]
‘고씨 사건’ 짧게 정리를 좀 해달라
~~ 고씨의 밀린 임금을 배상받기 위한 첫 재판은 다음 달 19일 열린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사건 뒷 담화’,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