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청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탑동 2구역 재개발’ 사업이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이 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낮은 보상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직격인터뷰 시간에는 ‘탑동 2구역 재개발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김흥순 대표 연결해서 “왜 재개발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김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탑동 2구역 재개발 사업이 청주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죠?
지금 재개발 사업은 어떤 사업이고, 어디까지 진행돼 있습니까?


[앵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다죠?
재개발 사업으로는 청주지역에서 최초로 알고 있는데요.


[앵커}
현재 재개발 지구에는 조합원들, 즉 주민들이 몇 분 정도 거주하고 계시나요?


[앵커]
현재 시공사는 지역 건설업체인 ‘원건설’이 맡았죠?


[앵커]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더니....지난주에 일부 주민들이 청주시청에 가서 ‘집회’를 열고...“주택조합 해산과 재개발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를 ‘보상가가 터무니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도대체 ‘보상가가 얼마나 낮 길래 재개발 철회’를 주장하시는 겁니까?


[앵커]
보상가가 낮게 책정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보상가가 낮다’고 주장하는 주민들은 몇 분이나 계시나요?


[앵커]
보상가는 ‘객관적인 감정평가’에 의해 책정된 게 아닙니까?


[앵커]

내일(29일) 시공사인 원건설을 찾아가서 높은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서도 따져 물을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어느 정도로 책정돼 있습니까?


[앵커]
지금 청주지역 ‘아파트 과잉’ 공급 문제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만약에 ‘일반 공급분’, 즉 일반아파트 분양이 안 되면 조합원들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까?


[앵커]
집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차례 주민들이 이같은 주장을 하며...청주시에 중재 또는 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청주시는 어떤 입장입니까?


[앵커]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나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탑동2구역 재개발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김흥순 대표와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