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와 함께하는 톡톡 여행정보 시간입니다.
오늘도 ‘JM 테마여행사’ 장미정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휴가는 잘 다녀오셨습니까?

[대표]
네~ 잘 다녀왔습니다.

[앵커]
싱가폴로 가신다고 했었는데, 싱가폴은 어떤가요?

[대표]
일단 많이 덥구요, 물가가 좀 비싼편인데 너무너무 깨끗한 나라입니다.
말 나온김에 오늘은 싱가폴에 대해 말씀드릴까요?

[앵커]
네, 좋습니다.

[대표]
우선 싱가폴은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있는 공화국으로 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큰 작은나라 인데요, 중국계가 76%이고 말레이계가 14%, 인도계가 8%인
다민족 국가로 지금도 옛 흔적이 남아있어서 각 민족별로 모여사는 동네인
차이나 타운, 아랍스트리트, 리틀인디아 등도 관광코스로 유명합니다.

[앵커]
싱가폴의 상징이 머라이언 이죠?

[대표]
네, 사자의 도시라고 불리는 싱가폴의 상징은 머라이언인데요,
마리나베이 앞 머라이언 공원에는 엄마사와 애기사자가 있구요,
아빠사자는 센토사섬에 있는데 약 10층 건물 높이로 내부로 들어가면
사자 입이 전망대 역할을 하는 머라이언 타워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머라이언 보다 더 유명해진 곳이 있죠?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시공한 피사의 사탑 기울기보다 열배 더 기울어진
52도로 현재 건축물 중 가장 짓기 어려운 프로젝트라 명명된 건물,
바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인데요, 싱가폴의 랜드마크로 싱가폴 여행의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옥상 수영장으로 유명한 그곳인가요?

[대표]
네, 맞습니다. 이 호텔은 세 개의 건물이 떠받들고 있는 배모양의 옥상이
있는데요, 이 옥상에 있는 수영장에서 보는 전망과 야경이 유명합니다.
숙박하는 분들만 이용할 수가 있는데 숙박비가 비싸서 일정 중에
1박 정도만 끼워서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옥상의 하늘공원은 축구장 2배크기 규모로 수영장 3개와 전망대, 정원,
산책로, 레스토랑, 스파 등이 있습니다.

[앵커]
어마어마 하네요, 이 호텔 뒤쪽에 거대 인공트리도 있다던데요.

[대표]
네, 가든스 바이더베이라고 말 그대로 나무모양의 거대트리인데요,
매일 밤 2회 슈퍼트리쇼를 하는데 엄청 멋있으니 꼭 보시구요,
매일밤 9시 반에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레이져쇼가 30분 정도 진행되는데
이건 호텔 앞 강 건너편에 있는 머라이언공원에서 보는게 멋있습니다.

[앵커]
또 다른 볼거리는 무엇이 있습니까.

[대표]
밤 문화로 유명한 곳으로 클락키를 꼽는데요,
클락키는 강가를 따라 쭈욱 늘어선 먹거리와 카페, 호프집 등 젊음의 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싱가폴릐 칠리크랩도 맛볼수 있습니다.
유람선도 있어서 강을 따라 유람선으로 돌아볼 수도 있고
마리나베이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관광과 교통수단 겸용으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센토사섬은 케이블카로만 갈수있나?

[대표]
케이블카, 버스, 지하철 다 연결가능한 섬으로
휴양지 개념으로 만들어진 인공섬인데
리조트월드 센토사에 가면 유니버셩 스튜디오와 유명 리조트, 카지노 등
한국음식거리도 있습니다.

[앵커]
싱가폴 입국시 주의사항은 뭡니까.
[대표]
싱가폴 입국시 껌과 담배가 반입제한인데요,
관광국가인 만큼 길거리에서 껌이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벌금이고
단속이 철저해서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할수 있는 비결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JM 테마여행사’ 장미정 대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