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방송 진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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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6.11.14 조회1,382회 댓글0건본문
Signal + 무명을 밝히고 2006. 11. 9 (목)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명을 밝히고 에 송원자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자신의 조그만 친절이 상대에게는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인것 같아요..
이것은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인데요... 미국인들을 감동시켰다고 하네요..
70년대 중번 어느 무더운 여름날, 미국 메릴랜드의 한 마을에 남루한 복장의 고학생이 책을 팔고 있었습니다. 서적 외판원인 이 청년은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었는데요.
그는 마을 입구의 허름한 집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한 소녀가 학생을 맞았습니다. 소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우리는 너무 가난해요. 책을 살 수가 없어요.”
이 고학생은 좌절하지 않고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시원한 우유 한잔을 부탁했습니다. 소녀는 쟁반에 우유 두 잔을 담아 정성껏 대접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 고학생은 어린소녀의 친절에 감동해 나중에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하고 수첩에 그녀의 이름을 적어두었다고 합니다.
20여 년 후 메릴렌드 시내의 큰 병원에 한 여성 중환자가 실려왔는데요.
병원장 하워드 켈리 박사는 병원의 모든 의사들을 총동원해 환자를 살려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1만달러가 넘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한숨을 토했습니다. 그런데 청구서 뒤에는 병원장의 짤막한 편지 한장이 붙어 있었다고 해요. “20년 전에 저에게 대접한 우유 두 잔이 바로 당신의 치료비 입니다.”
지금 누군가에게 여러분이 할수 있는 최소한의 친절을 베푸세요.... 세상은 돌고 돈다고 하잖아요....
무명을 밝히고,..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청취자 참여 고지★
무명을 밝히고 에서는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평소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신행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내용, 또 법회에서 들으셨던 좋은 말씀들도 보내주시면 정성껏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찰이나 신행단체에서 마련하고 있는 각종 행사나 법회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여방법은 편지나 엽서, 팩스,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열려있습니다. 인터넷 참여로는 www.cjbbs.co.kr로 오셔서 ‘무명을 밝히고’ 청취자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되구요,
편지나 엽서는 우편번호 360-181,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 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담당자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팩스로는 294에 5119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옥천 대성사에서 달마도와 혜철스님의 수필집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과 법문 테이프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BBS 게시판 -
속리산 법주사에 만6천여평규모의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됩니다. 법주사는 인근 정이품송 맞은 편 도로 옆 빈터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연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꽃단지에는 희귀종인 가시연과 물 양귀비 등 10여종의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주변에는 탐방로와 정자, 사진촬영무대 등이 시설됩니다.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이 대전지방교청청이 주최한 제2회 교정수기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혜철스님의 교정수기는 지난 96년부터 10년동안 청주여자교도소와 청주남자교도소 등에서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일들과 상담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영동군청이 영국사 원구형 부도를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물을 매장문화재로 간주해 국가에 귀속을 추진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동군청은 지난 5월 원구형 부도 해체 보수과정에서 발견된 복장물을 탑속에 봉안된 사리구와 같은 것으로 보고 매장문화재로 간주해 국가에 귀속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1979년에 탑 속의 사리구는 탑과 별개의 것이 아니며, 불상 안의 복장물도 불상과 별개의 것이 아니므로 매장문화재가 될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일면 혜은사 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혜은사 대웅전에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백운화상의
직지심체요절 강의와 참선수행을 함께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297에 51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에서는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를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 오후2시에 봉행합니다. 또 혜철스님의 수필집“누군가와 함께라면”과 법문테이프를 발간합니다.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와 수필집, 법문테이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732에 5560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청주동산불교대학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상당구 북문로 청주신행회 법당에서 개강할 이번 불교대학은
불교학 개론, 선사상등 대승불교 전반에 대해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이신 혜국 스님을 학장으로 모시고 교계의 대덕 큰스님과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십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불교신행회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원군 남이면 석문사 자비원에서는 미혼 여성으로서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분만과 건강회복을 위해 무료 숙식과 상담, 의료 지원 등을 봉행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입양 또는 아기와 헤어지지 않고 독립할 때 까지 모자간 무료 보호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하의 미혼 또는 독신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될 행자를 모집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사 종무소 264에 3008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수도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7시에 참선강좌를,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독송과 초발심 자격문 강의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정기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56에 265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에서는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해 함께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기본교육,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엔 법주사 강주스님의 직지심체요절 강의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56에 62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광명불교대학에서는 함께 공부하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과목을 마련합니다. 수강하신 분께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283에15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비에스 게시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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