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방송진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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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6.06.01 조회1,038회 댓글0건본문
Signal + 충청 불교매거진 2006. 5. 30 (화)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충청 불교 매거진에 송원자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만 어른이 되면 속절없이
지나가는 세월에 애를 태웁니다.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이죠.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가는 옻을 생각해 보세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기쁨이 많다고 해요...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지않을까요?
충청 불교매거진,..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1. 최근 통계청에서 2005 인구주택 총조사 발표
*25일 발표한 이조사의 결과는 10년 전 조사와 비교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 지난 10년간 천주교 신자는 219만5,000 명 늘었고 이는 늘어난 종교 인구 숫자 237만3,000 명의 92.5%를 차지하는 규모. 불교 신도는 이 기간에 40만5,000 명 느는데 그쳤고, 개신교 신자는 오히려 14만4000 명이 감소. 그리고 원불교 신도는 4만3000 명 증가.
*그래서 작년 11월 1일 현재 불교신자는 1072만6000명으로, 전체인구 4728만9000명 중 22.8%를 차지. 개신교 신자는 861만6000명으로 전체인구 중 18.3%를 차지. 가톨릭 신자는 514만6000명으로 전체인구 중 10.9%를 차지했지만 95년 295만1000명보다 74.4% 증가. 종교별 구성비에서도 1995년 6.6%에 비해 4.3% 상승.
*조계종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지현 스님은 스님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인식. 특히 “위기의식을 가지고 수행과 포교가 양 수레바퀴라는 것을 인식하고 스님들도 각자 역량 맞게 농어촌ㆍ도심 청소년ㆍ군인ㆍ장년 등 지역과 계층별 포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
*서울대 종교학과 김종서 교수 분석 : 천주교는 교황청과 각 교구의 지휘를 받는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갖춰 사회적으로 집중된 힘을 발휘. 과거 군사정권 시기를 통과하면서 인권 문제 등에 관해 조직적으로 저항해 정의의 종교로 비친 것이 위상을 높인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설명. 가톨릭은 신부의 인사권이 교황청과 교구에 있기 때문에 다른 종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패의 여지가 적음. 관혼상제 등 의례적인 유대관계가 강한 것도 성장에 한 몫. 다른 종교에 대해 열린 입장을 취해 젊은 층으로부터 호감을 산 것도 천주교의 강점으로 작용했음. 천주교가 제사 등 한국사회에 뿌리 깊은 유교 문화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한 게 좋은 예.
2.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연세대 김대중대통령도서관은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허용할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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