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방송 진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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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7.01.23 조회1,424회 댓글0건본문
Signal + 무명을 밝히고 2006. 1. 23 (화)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명을 밝히고에 송원자입니다.
한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하 독방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지하 독방 안에서 그는 고독과 절망에 몸을 떨었습니다. 그가 절망과 고독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자신이 그토록 사랑을 쏟았던 가족과 친구들도 모두 그를 외면해 버린 것입니다.
그는 독방 벽에 글을 적어 놓고 세상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의는 어디에도 없다.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감방의 갈라진 틈새로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새싹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향해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며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는 간수가 주는 물을 아껴서 매일매일 새싹에 물을 주었는데요. 며칠 후 새싹은 자라 꽃망울을 맺었고, 드디어 아름다운 파란 꽃을 피웠다고 해요.
억울한 죄수는 생명의 신비에 감동해 무릎을 꿇고 벽면에 적어 놓은 글을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어 놓았다고 해요.
"하늘이 준 생명의 신비, 이제 나는 외롭지 않다. 인생은 고독한 여행이다. 그러나 여행의 동반자를 만나면 행복하다. 나는 결코 고독하고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하늘의 소중한 선물이다."
소망의 씨앗이 자신의 마음에 싹을 틔우자 그는 서서히 변했고 나와 남을 용서할 줄 알게 됐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무명을 밝히고,..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청취자 참여 고지★
무명을 밝히고 에서는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평소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신행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내용, 또 법회에서 들으셨던 좋은 말씀들도 보내주시면 정성껏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찰이나 신행단체에서 마련하고 있는 각종 행사나 법회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여방법은 편지나 엽서, 팩스,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열려있습니다. 인터넷 참여로는 www.cjbbs.co.kr로 오셔서 ‘무명을 밝히고’ 청취자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되구요,
편지나 엽서는 우편번호 360-181,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 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담당자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팩스로는 294에 5119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옥천 대성사에서 달마도와 혜철스님의 수필집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과 법문 테이프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BBS 게시판 -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충북지부가 우수 문화재 지킴이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충북지부등 5개 단체를
우수 문화지킴이로 선정했습니다.
단청교육 전수관에서는 오는 7월까지 전통단청과 불화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매월 둘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이번 강의는 전액무료이며 단청장 권혁규 선생이 직접
불화시연을 통한 실무교육을 지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6207-401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에서는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를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2시에 봉행합니다. 또 혜철스님의 수필집“누군가와 함께라면”과 법문테이프를 발간합니다.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와 수필집, 법문테이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732에 556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일면 혜은사 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혜은사 대웅전에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백운화상의
직지심체요절 강의와 참선수행을 함께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297에 51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동산불교대학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상당구 북문로 청주신행회 법당에서 개강할 이번 불교대학은
불교학 개론, 선사상등 대승불교 전반에 대한 강의합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되며
특히 1년과정의 한글의식반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봉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불교신행회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원군 남이면 석문사 자비원에서는 미혼 여성으로서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분만과 건강회복을 위해 무료 숙식과 상담, 의료 지원 등을 봉행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입양 또는 아기와 헤어지지 않고 독립할 때 까지 모자간 무료 보호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하의 미혼 또는 독신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될 행자를 모집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사 종무소 264에 3008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수도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7시에 참선강좌를,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독송과 초발심 자격문 강의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정기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56에 265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에서는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해 함께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기본교육,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엔 법주사 강주스님의 직지심체요절 강의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56에 62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광명불교대학에서는 함께 공부하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과목을 마련합니다. 수강하신 분께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283에15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비에스 게시판 이였습니다.
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불교폄하발언에 경종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19일 중앙언론사 기자들과의 신년감담회 자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획일적 종교관을 겨냥하며, “‘경제 대통령’보다는 ‘화합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주장.
정산 스님은 이날 “기업은 기업인들이 하는 것이고, 대통령이 화합을 잘 이뤄 분위기를 잘 조성하면 기업인과 국민들이 곧 국민소득 3만 달러도 달성할 수 있을 만큼 우리 국민들에게 저력이 있다”면서 “다음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국민을 전체적으로 묶을 수 있도록 지역 화합과 종교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
‘기도회 사건’이란 지난해 6월 부산 개신교 청년단체가 한 기도회에서 부산지역 사찰들을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사찰이 무너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일을 지칭한 것인데 당시 기도회 행사 시작 전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방영돼 물의를 일으켰고, 정산 스님은 이날 당시 사건을 거론하면서 이런 발언을 한 것임.
20일 관문사를 예방한 이 전 시장에게 정산 스님은 “지난해 6월 ‘사찰이 무너져라’ 기도한 부산 개신교 청년집회와 관련해 1월 23일 부산에서 불교수호대법회가 열린다”면서 “다종교사회의 국민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위정자 입장에서 어느 종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계속 조언.
스님은 또 “종교간에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면 화합되고 참 좋을 것”이라면서 “그나마 불교와 천주교간에는 교류가 활발한데 비해 개신교 측과 왕래가 뜸한 것이 아쉽다”고 덧붙임.
한편 불교교권수호협의회가 주최하는 불교수호대법회가 조금 전인 오늘 오후 3시 수영구 남천동 KBS부산홀에서 부산 · 경남의 스님 500여명과 5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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