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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방송 진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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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6.11.30 조회1,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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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 + 무명을 밝히고 2006. 11. 28 (화)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명을 밝히고에 송원자입니다.




사람에게 힘을 줄 수도 있고, 좌절과 절망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이라는 것입니다. 영국의 총칼에 눌려 실의와 절망에 처한 인도인들에게 용기를 준 것은 바로 간디의 한 마디 말이었습니다.


어느 날 간디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할머니가 길에 엎드려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간디는 주머니에서 수건을 꺼내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요. 그러나 나에게는 손이 모자라는군요.”




이 말 한 마디가 인도인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 가난과 질병에 고통당하는 인도인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었습니다.


인도인들은 간디의 ‘사랑의 말’에 힘을 얻어 독립을 외쳤습니다.


말의 위력은 무섭습니다. 위로와 격려의 말은 ‘명약’이 되는 법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저주의 말은 우리 스스로에게 ‘독약’이 됩니다.




소련의 장수학자 구리아닌 교수는 논문에서 단명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대화를 석권하거나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사랑이 담긴 긍정적인 말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희망을 낳는다는 사실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무명을 밝히고,..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청취자 참여 고지★






무명을 밝히고 에서는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평소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신행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내용, 또 법회에서 들으셨던 좋은 말씀들도 보내주시면 정성껏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찰이나 신행단체에서 마련하고 있는 각종 행사나 법회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여방법은 편지나 엽서, 팩스,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열려있습니다. 인터넷 참여로는 www.cjbbs.co.kr로 오셔서 ‘무명을 밝히고’ 청취자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되구요,


편지나 엽서는 우편번호 360-181,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 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담당자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팩스로는 294에 5119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옥천 대성사에서 달마도와 혜철스님의 수필집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과 법문 테이프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BBS 게시판 -




속리산 법주사에 만6천여평규모의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됩니다. 법주사는 인근 정이품송 맞은 편 도로 옆 빈터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연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꽃단지에는 희귀종인 가시연과 물 양귀비 등 10여종의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주변에는 탐방로와 정자, 사진촬영무대 등이 시설됩니다.




대한불교 천태종 청주 명장사 에서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대승전앞 광장에서 사부대중 2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봉행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내 각계인사가 동참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계승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명장사 전화 223에 032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에서는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를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 오후2시에 봉행합니다. 또 혜철스님의 수필집“누군가와 함께라면”과 법문테이프를 발간합니다.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와 수필집, 법문테이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732에 5560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일면 혜은사 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혜은사 대웅전에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백운화상의


직지심체요절 강의와 참선수행을 함께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297에 51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동산불교대학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상당구 북문로 청주신행회 법당에서 개강할 이번 불교대학은


불교학 개론, 선사상등 대승불교 전반에 대해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이신 혜국 스님을 학장으로 모시고 교계의 대덕 큰스님과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십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불교신행회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원군 남이면 석문사 자비원에서는 미혼 여성으로서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분만과 건강회복을 위해 무료 숙식과 상담, 의료 지원 등을 봉행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입양 또는 아기와 헤어지지 않고 독립할 때 까지 모자간 무료 보호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하의 미혼 또는 독신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될 행자를 모집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사 종무소 264에 3008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수도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7시에 참선강좌를,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독송과 초발심 자격문 강의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정기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56에 265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에서는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해 함께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기본교육,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엔 법주사 강주스님의 직지심체요절 강의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56에 62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광명불교대학에서는 함께 공부하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과목을 마련합니다. 수강하신 분께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283에15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비에스 게시판 이였습니다.




1. 불교계의 대표적인 NGO 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가 4기집행부를 출범시킴.


*25일 열린 총회에서 상임대표에 고등법원장을 역임한 김동건 변호사가 추대됨.


김동건 대표는 서울법대 재학 중 탄허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듣고 불교와 인연을 맺었으며, 탄허스님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음. 사법고시 11회에 합격한 뒤 해군법무관으로 법조인의 길을 걷기 시작해 지난해 서울고등법원장을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었으며, 법무법인 ‘바른’을 개업해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음. 현재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 조계종 중앙신도회 지도위원, 영남대학교 이사장, 나눔문화 고문, 대한적십자사 법률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음. 전 대각사 주지 도문스님으로부터 대산(大山), 조계종정을 역임하신 혜암 스님에게서 법등(法燈)이란 법명을 받았음.


*김 대표는 ‘2010년 1만 가족공동체’ 운동을 전개할 방침임. 이 운동은 대중신행 운동의 한 방법으로 가족구성원 각자가 하루에 이웃을 위한 ‘5분 명상, 100원 회향(월 3천원)’이라는 작은 실천을 함께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 재가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사후 재산의 10% 기증운동을 결합하여 진행하는 등 뜻 깊은 회향을 중심으로 한 운동임. 이러한 운동이 결실을 거두어 2010년도에 1만의 가족공동체가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음. 또한 여러 개의 부설기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음.


2.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 재적승들이 18일 수습위를 구성했다는 소식.


*수습대책위원회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전 현직 주지 및 그 측근 등 이번 사태의 적극 가담자는 일체 배제하고, 승납 15년 이상의 중진급 재적승으로 구성할 것을 결의.


*태고종 총무부장 스님은 “선암사법 개정과 관련해 서면으로 제출되는 재적승들의 건의사항은 정기 중앙종회에서 총림법을 개정할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함. 하지만 총무원측은 사태 책임자의 징계문제, 민형사간 소송 문제, 정적 이상의 징계를 받은 자에 대해 전산대회에서 사면을 결의하는 문제 등은 수습대책위가 결의하거나 처리할 사항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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