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방송 진행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6.11.07 조회1,497회 댓글0건본문
Signal + 무명을 밝히고 2006. 11. 7 (화)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명을 밝히고 에 송원자입니다.
어느 지독한 구두쇠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는 많은 돈을 모은 부자로 소문나 있었지만 남을 위해서는 십 원 한푼 안 쓰는 수전노이기도 했습니다.
도둑은 이 구두쇠를 기둥에 꽁꽁 묶어두고 자루를 열어 물건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둑이 한 가지 씩의 물건을 담을 때마다 구두쇠 부자는 안타까운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도둑이 도자기를 자루에 넣으려고 하자 구두쇠가 소리쳤습니다.
“안돼요! 그 도자기는 국보급 도자기로서 너무나 비싼 것이라구요.”
하도 간청을 하기에 양심이 있었던 도둑은 다른 것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러자 또 구두쇠가 기겁을 하며 소리 질렀습니다.
“안돼요!” 도둑도 이제는 참을 수 없이 신경질이 나 부엌으로 달려가 정수기에서 물을 한 컵 따라 마시려고 하자 또다시 부자가 소리쳤습니다.
“안돼요. 그 정수기를 고급이라서… 요즘엔 물값도 비싸다구요.”
기가 막힌 도둑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조용하고 담담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부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럼 이 집에서 가장 가치 없고 없어도 될 것 한 가지만 가지고 가겠소.”
구두쇠는 반기며 그러라고 했습니다. 도둑은 구두쇠를 꽁꽁 묶은 다음 자루에 넣어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무도 그 부자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가장 값진 것은 바로 값비싼 물건이 아니라 마음이 아닐까요?
무명을 밝히고,..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청취자 참여 고지★
무명을 밝히고 에서는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평소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신행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내용, 또 법회에서 들으셨던 좋은 말씀들도 보내주시면 정성껏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찰이나 신행단체에서 마련하고 있는 각종 행사나 법회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여방법은 편지나 엽서, 팩스,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열려있습니다. 인터넷 참여로는 www.cjbbs.co.kr로 오셔서 ‘무명을 밝히고’ 청취자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되구요,
편지나 엽서는 우편번호 360-181,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 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담당자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팩스로는 294에 5119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옥천 대성사에서 달마도와 혜철스님의 수필집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과 법문 테이프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BBS 게시판 -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이 대전지방교청청이 주최한 제2회 교정수기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혜철스님의 교정수기는 지난 96년부터 10년동안 청주여자교도소와 청주남자교도소 등에서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일들과 상담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영동군청이 영국사 원구형 부도를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물을 매장문화재로 간주해 국가에 귀속을 추진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동군청은 지난 5월 원구형 부도 해체 보수과정에서 발견된 복장물을 탑속에 봉안된 사리구와 같은 것으로 보고 매장문화재로 간주해 국가에 귀속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1979년에 탑 속의 사리구는 탑과 별개의 것이 아니며, 불상 안의 복장물도 불상과 별개의 것이 아니므로 매장문화재가 될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일면 혜은사 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혜은사 대웅전에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백운화상의
직지심체요절 강의와 참선수행을 함께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297에 51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에서는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를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 오후2시에 봉행합니다. 또 혜철스님의 수필집“누군가와 함께라면”과 법문테이프를 발간합니다. 선남선녀 만남 특별법회와 수필집, 법문테이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732에 5560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청주동산불교대학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상당구 북문로 청주신행회 법당에서 개강할 이번 불교대학은
불교학 개론, 선사상등 대승불교 전반에 대해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이신 혜국 스님을 학장으로 모시고 교계의 대덕 큰스님과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십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불교신행회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원군 남이면 석문사 자비원에서는 미혼 여성으로서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분만과 건강회복을 위해 무료 숙식과 상담, 의료 지원 등을 봉행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입양 또는 아기와 헤어지지 않고 독립할 때 까지 모자간 무료 보호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하의 미혼 또는 독신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될 행자를 모집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사 종무소 264에 3008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수도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7시에 참선강좌를,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독송과 초발심 자격문 강의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정기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56에 265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에서는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해 함께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기본교육,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엔 법주사 강주스님의 직지심체요절 강의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56에 62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광명불교대학에서는 함께 공부하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과목을 마련합니다. 수강하신 분께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283에15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비에스 게시판 이였습니다.
1.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가 서울 강남 봉은사를 재정지원사찰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항의성' 농성기도에 들어감.
*이날 참여한 스님들은 △승가인은 청정승가 구현에 앞장서자 △종단은 미래를 대비하는 승가교육에 앞장서자 △종단은 중앙승가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라 △특히 종단은 봉은사를 중앙승가대학교 재정지원사찰로 지정하라 등의 사항을 요구.
*중앙승가대 스님들은 ‘봉은사 신도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종단에는 이해타산의 대상이었던 고리를 끊음으로 종무행정과 정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확신한다”며 “또 봉은사는 그간 정치적 변화로 겪는 불안으로부터 자유롭게 돼 사중의 안정을 가져올 것이며 이에 따라 기도와 수행과 불법홍포에 전념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
2. ‘보수우익’을 표방하는 ‘불교뉴라이트연합’이라는 단체가 창립될 예정.
*불교뉴라이트 창립준비위원회는 6일 오후 하림각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교계 스님 57명과 재가자 63명이 불교뉴라이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힘.
*6일 행사에는 창립준비위원장 장산 스님을 비롯해 부산불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혜총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 등과 한국불교 조계종 종정 정암 스님, 원각종 종정 혜철스님, 대한불교 천우종 종정 일강스님, 천지종 종정 덕산스님, 불광종 종정 청원스님, 해동종 종정 혜봉 스님 등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 및 발기인,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 한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참석했으나 참석이 예상됐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