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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방송 진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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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3 작성일2006.11.22 조회1,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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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 + 무명을 밝히고 2006. 11. 21 (화)




Opening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명을 밝히고에 송원자입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


킴벌리 커버거의 ‘지금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란 시의 첫째연 입니다. 지금 수능시험을 치르고 난 학생들의 일부나 이미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강제성이 있는 학교생활과 공부에서 벗어나 마냥 자유스런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머리는 어떻게 할까? 친구들과 술을 잔뜩 마셔볼까? 담배는 어떤 맛일까? 갖가지 호기심과 하고 싶은 일이 무척 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요. 그 모습을 보는 우리 어른들은 못마땅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니죠. 위의 인용시 처럼 우리 역시 시행착오와 그 과정을 거쳤기 때문인데요. 따뜻하게 보듬으며 대화를 많이 가질 필요가 있겠죠.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또한 어른 역시 실망하지 않는 범위에서 합의점을 찾아 지혜롭게 이 기간을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무명을 밝히고,..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




★청취자 참여 고지★






무명을 밝히고 에서는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평소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신행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내용, 또 법회에서 들으셨던 좋은 말씀들도 보내주시면 정성껏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찰이나 신행단체에서 마련하고 있는 각종 행사나 법회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여방법은 편지나 엽서, 팩스,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열려있습니다. 인터넷 참여로는 www.cjbbs.co.kr로 오셔서 ‘무명을 밝히고’ 청취자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되구요,


편지나 엽서는 우편번호 360-181,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 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담당자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팩스로는 294에 5119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옥천 대성사에서 달마도와 혜철스님의 수필집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과 법문 테이프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BBS 게시판 -




속리산 법주사에 만6천여평규모의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됩니다. 법주사는 인근 정이품송 맞은 편 도로 옆 빈터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연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꽃단지에는 희귀종인 가시연과 물 양귀비 등 10여종의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주변에는 탐방로와 정자, 사진촬영무대 등이 시설됩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에서는 이달 말까지


제1회 수용자 효 주제 편지등 문학작품을 공모합니다.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수용자들에게 효 사상을 고취하고


가족의 중요성과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732에 5560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 충북불교대학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7시에 화계사 국제선원장이신 현각스님을 모시고


특별 법회를 봉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274에 2159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일면 혜은사 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혜은사 대웅전에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백운화상의


직지심체요절 강의와 참선수행을 함께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297에 51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동산불교대학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상당구 북문로 청주신행회 법당에서 개강할 이번 불교대학은


불교학 개론, 선사상등 대승불교 전반에 대해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이신 혜국 스님을 학장으로 모시고 교계의 대덕 큰스님과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십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불교신행회 252에 030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원군 남이면 석문사 자비원에서는 미혼 여성으로서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분만과 건강회복을 위해 무료 숙식과 상담, 의료 지원 등을 봉행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입양 또는 아기와 헤어지지 않고 독립할 때 까지 모자간 무료 보호를 받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하의 미혼 또는 독신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될 행자를 모집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사 종무소 264에 3008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수도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7시에 참선강좌를,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독송과 초발심 자격문 강의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정기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56에 265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에서는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해 함께 공부할 도반을 모집합니다.


불교기본교육,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엔 법주사 강주스님의 직지심체요절 강의가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56에 62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 광명불교대학에서는 함께 공부하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과목을 마련합니다. 수강하신 분께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283에155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비에스 게시판 이였습니다.




1. 동국대 차기 총장 후보자 접수 16일 오후 마감, 5명 등록.


*선학과 보광 스님과 현각 스님, 경찰행정학과 이황우 교수, 경찰행정학과 김보환 교수, 회계학과 한진수 교수 등 교내 인사 5명만 입후보.


총추위는 ‘후보자에 외부인사 1인 이상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외부인사에 한해 23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연장하기로 함. 하지만 23일 오후 2시까지 외부인사가 접수하지 않을 경우 교내 인사로만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임.


*한편 교수회는 11월 20일 성명서에서 “외부 인사 한 명을 필수로 후보자 추천에 포함토록 한 것은 법인 스스로 우리 대학 구성원을 무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역차별적 조항”이라며 “법인은 검증되지도 않은 이른 바 CEO형 총장에 대한 생각을 거두고, 직선 총장후보자를 총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


2. 동국대 불교대학 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있고, 불교 관련 과목들의 폐강도 속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


*동국대가 지난해 학과를 옮길 수 있도록 한 ‘전과제도’를 바꾸면서 불교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과로 이동하는 경우가 급증한 데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함.


*교계 법보신문에 따르면 지난 2006년도 1학기 때 256명이었던 학생 수가 2학기 현재 214명으로 불과 한 학기 만에 42명이 줄어들었는데 34명의 학생이 불교대학을 징검다리 삼아 다른 학과로 옮겼으며, 반면에 다른 학과에서 불교대학으로 전과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짐.


*그동안 동국대는 전과를 2학년 2학기에 1회만 허용해 왔으나 2006년 3월부터 대학 경쟁력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4회에 걸쳐 전과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바꾸었음.


*30년 전부터 지속된 불교계의 어린이포교에 대한 외면이 청소년층 포교의 실패, 대불련의 유명무실화, 청년불교의 약화라는 연쇄 현상으로 이어진 것과 같이, 그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마침내 종립 동국대의 심장인 불교대학 학생 수의 급감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법 보신문은 분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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