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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국토부 차관 총선 등판 예고…충주 정가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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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기자 작성일2019.12.19 조회3,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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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차관이 총선 등판을 예고하면서 충주시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어제(18일) 여당 소속으로 총선 충주지역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내일(20일) 퇴임식을 마치고 자신의 고향 충주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인해 민주당 당내 경선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재 충주시는 충북도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 예비주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입니다.

충주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힌 민주당 소속 예비주자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을 비롯해 한창희 전 충주시장, 맹정섭 충주지역 위원장 등 모두 6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강성우 전 충주시 중소상인연합회 사무국장과 박영태 전 광명경찰서 도덕파출소장이 당내 사전 검증을 통과했으며 나머지 후보들은 적격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차관도 민주당 예비후보 심사를 무사히 통과한다면 당내에선 충주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 7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역시 김 차관의 출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김 차관과 현역 의원인 이종배 의원과의 정면 대결이 성사된다면 충북지역 최대 접전지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특히 충주지역의 경우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2010년 의원직을 사퇴한 이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계속 승리했지만, 이 지사가 현역 의원이었을 당시 민주당이 우세를 가져갔습니다.

김 차관이 쏟아지는 예비주자들과 불리한 정치 지형 속에서 어떤 변수를 불러올지 충주시 정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노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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