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녕양궁장에 청주시민들 '비난 화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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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8.09 조회1,545회 댓글0건본문
청주시, 40억 들여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시민들 “꼭 공사를 가을에 해야 하나” 불만 목소리
청주시가 하루 수 천 명이 찾을 정도로,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가을철 3개월 동안 ‘시설개선사업’을 한다며 ‘김수녕 양궁장’을 임시 폐쇄하기로 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굳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가을철에 공사를 강행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김수녕양궁장 이용객들의 지적인데, 청주시는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어 보입니다.
청주시는 4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김수녕양궁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청주시는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김수녕양궁장 주경기장의 선수 대기석과 경기관람석의 비가림시설, 매점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김수녕양궁장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수녕양궁장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새벽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수 천 명이 찾아 운동을 즐기는 등 청주지역 최고의 ‘생활체육공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에는 특히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입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철(3월부터 6월)과, 가을철(9월부터 11월) 김수녕양궁장 이용객은 최고로 많은 시기입니다.
청주시가 연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기에 시설현대화 사업 공사를 한다는 소식에 김수녕양궁장 이용객들은 청주시에 비난의 화살의 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안중에 없는, 행정 편의주의적 행태”라는 것이 시민들의 지적입니다.
이같은 시민들의 지적에 청주시의 반응은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굳이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가을철에 공사를 강행 할 필요가 있느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느냐’는 질문에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과 공사 기간을 협의해서 잡았지 않겠느냐.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시민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반면, 김수녕양궁장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시설개선공사와 관련해 청주시와 협의한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호상기자
시민들 “꼭 공사를 가을에 해야 하나” 불만 목소리
청주시가 하루 수 천 명이 찾을 정도로,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가을철 3개월 동안 ‘시설개선사업’을 한다며 ‘김수녕 양궁장’을 임시 폐쇄하기로 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굳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가을철에 공사를 강행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김수녕양궁장 이용객들의 지적인데, 청주시는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어 보입니다.
청주시는 4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김수녕양궁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청주시는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김수녕양궁장 주경기장의 선수 대기석과 경기관람석의 비가림시설, 매점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김수녕양궁장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수녕양궁장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새벽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수 천 명이 찾아 운동을 즐기는 등 청주지역 최고의 ‘생활체육공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에는 특히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입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철(3월부터 6월)과, 가을철(9월부터 11월) 김수녕양궁장 이용객은 최고로 많은 시기입니다.
청주시가 연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기에 시설현대화 사업 공사를 한다는 소식에 김수녕양궁장 이용객들은 청주시에 비난의 화살의 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안중에 없는, 행정 편의주의적 행태”라는 것이 시민들의 지적입니다.
이같은 시민들의 지적에 청주시의 반응은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굳이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가을철에 공사를 강행 할 필요가 있느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느냐’는 질문에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과 공사 기간을 협의해서 잡았지 않겠느냐.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시민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반면, 김수녕양궁장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시설개선공사와 관련해 청주시와 협의한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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