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아파트 입주 ‘쓰나미’ 몰려 온다…내년에 1만4천 세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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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2.13 조회1,452회 댓글0건본문
불꺼진 새아파트‧역전세난‧깡통전세‧깡통주택 등장 속출할 듯
내년(2018년), 충북 청주지역에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4천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3년 후인 오는 2020년까지 포함하면 2만4천여세대 입주 물량이 쏟아집니다.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입주를 못하는 ‘불 꺼진 새 아파트’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청주지역 ‘입주 쓰나미’는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 다른 악재와 겹치면서 아파트값 추가 하락은 물론 ‘역전세난’과 ‘깡통주택’ 양산 등 심각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지역에서 시공되고 있는 아파트는 30개 단지 2만4천831세대입니다.
이 중 내년 준공 후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오창 센토피아 2천500세대와 방서지구 중흥건설 천595세대 등 17개 단지 1만4천21세대입니다.
연간 입주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초고층 아파트를 제외하고 보통 아파트 시공 기간이 30개월에서 36개월 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2만4천831세대 모두 3년 후인 2020년 모두 준공·입주 합니다.
가뜩이나 공급과잉에 시달려 미분양이 넘쳐나고, 매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 쏟아질 ‘입주 쓰나미’는 청주지역 부동산 시장에 심각한 부정적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현재 청주지역 미분양 물량은 1천633세대로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엔 청주시내 ‘불 꺼진 새 아파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청주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새 아파트에 입주를 못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실제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살고 있는 주부 이모씨(44).
그는 지난 2015년 3월 금천동에 위치한 119㎡(옛 36평) 아파트를 3억 500만 원에 매수했습니다.
이씨는 다음달 초, 인근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살고 있는 기존 아파트를 2억7천만 원에 매물로 내놨지만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는 2억 4천만 원까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며 매매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2년여 만에 아파트값이 7천만 원 가까이 떨어진 것.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현재 청주지역 아파트 값은 2∼3년 전보다 평균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가뜩이나 아파트 거래가 실종된 상황에서, 내년엔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한 기존 매물이 쏟아지면서 청주지역 아파트값은 추가 급락이 예상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역전세난’과 ‘깡통전세’·‘깡통주택’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전세로 눈을 돌리게 되고, 전셋집 공급이 많아지면서 전세값 하락과 신규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종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세금 이하로 집값이 떨어지는 ‘깡통 전세’와 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깡통 주택’도 나올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여기에 청주지역 ‘입주 쓰나미’는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 등의 다른 악재와 겹치면서 청주지역 아파트 거래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전망입니다.
청주지역 한 부동산공인중개사는 “기존 아파트의 매각 지연, 잔금대출 확보 어려움 등으로 아파트값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전세 물량으로 바뀌면서 전세값 하락도 우려된다. 기존 전세보증금을 빼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2018년), 충북 청주지역에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4천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3년 후인 오는 2020년까지 포함하면 2만4천여세대 입주 물량이 쏟아집니다.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입주를 못하는 ‘불 꺼진 새 아파트’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청주지역 ‘입주 쓰나미’는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 다른 악재와 겹치면서 아파트값 추가 하락은 물론 ‘역전세난’과 ‘깡통주택’ 양산 등 심각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지역에서 시공되고 있는 아파트는 30개 단지 2만4천831세대입니다.
이 중 내년 준공 후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오창 센토피아 2천500세대와 방서지구 중흥건설 천595세대 등 17개 단지 1만4천21세대입니다.
연간 입주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초고층 아파트를 제외하고 보통 아파트 시공 기간이 30개월에서 36개월 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2만4천831세대 모두 3년 후인 2020년 모두 준공·입주 합니다.
가뜩이나 공급과잉에 시달려 미분양이 넘쳐나고, 매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 쏟아질 ‘입주 쓰나미’는 청주지역 부동산 시장에 심각한 부정적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현재 청주지역 미분양 물량은 1천633세대로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엔 청주시내 ‘불 꺼진 새 아파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청주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새 아파트에 입주를 못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실제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살고 있는 주부 이모씨(44).
그는 지난 2015년 3월 금천동에 위치한 119㎡(옛 36평) 아파트를 3억 500만 원에 매수했습니다.
이씨는 다음달 초, 인근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살고 있는 기존 아파트를 2억7천만 원에 매물로 내놨지만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는 2억 4천만 원까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며 매매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2년여 만에 아파트값이 7천만 원 가까이 떨어진 것.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현재 청주지역 아파트 값은 2∼3년 전보다 평균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가뜩이나 아파트 거래가 실종된 상황에서, 내년엔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한 기존 매물이 쏟아지면서 청주지역 아파트값은 추가 급락이 예상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역전세난’과 ‘깡통전세’·‘깡통주택’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전세로 눈을 돌리게 되고, 전셋집 공급이 많아지면서 전세값 하락과 신규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종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세금 이하로 집값이 떨어지는 ‘깡통 전세’와 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깡통 주택’도 나올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여기에 청주지역 ‘입주 쓰나미’는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 등의 다른 악재와 겹치면서 청주지역 아파트 거래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전망입니다.
청주지역 한 부동산공인중개사는 “기존 아파트의 매각 지연, 잔금대출 확보 어려움 등으로 아파트값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전세 물량으로 바뀌면서 전세값 하락도 우려된다. 기존 전세보증금을 빼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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