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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충북체육회장' 선거 경쟁 치열…재정자립 계획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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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기자 작성일2020.01.03 조회3,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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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 충청북도체육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선필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오늘(3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자의 공약 등을 발표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충북체육 발전 등을 고려해 고령의 나이에도 용기를 냈다"면서 "새로운 정책을 잘 파악하고 있는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예산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의하고 수익 사업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연금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출연금을 회장 선거 출마의 잣대로 삼지 말아달라"면서도 "활동비와 판공비 등은 스스로 부담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윤 회장도 충북 체육 발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체육인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회장은 "체육회장은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라며 "경제인의 시각으로 투자와 협력을 통해 체육회의 재정 자립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충북체육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1기업 1학교 자매결연과 지역 우수기업의 실업팀 창단 등에 대해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상 중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전 처장은 충북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충북역도연맹회장, 전무이사 등을 지냈으며 윤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충북도회장을 거쳐 현재 충북우슈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후보 등록을 마친 양후보의 선거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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